기 (문제 제기 및 필요성)
고주사율 모니터를 구매했으나, 실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PC에서는 기대했던 부드러움이 체감되지 않아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모니터는 고장이 잘 나지 않아 한번 사면 오래 쓰게 되는 물건인데, 기존 모니터를 단순히 버리기는 아까워 신중하게 새 모니터 교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밝기와 색감(NTSC 45%의 답답함에서 벗어난 생동감 있는 화면)을 주요 고려 사항으로 두었습니다.
승 (시행착오와 난관)
첫 번째로 고려한 모델은 '레노버 LEGION 24-10'이었으나, 상품평에서 시야각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고민 끝에 탈락시켰습니다. 다음으로 '크로스오버 27GFA99 Fast IPS 200'을 고려했습니다. 400cd에 달하는 밝기와 DCI-P3 98%의 색 재현력으로 고주사율 모니터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댑터가 'ㄱ'자 일체형이라 멀티탭에 꽂기 힘든 점 때문에 결국 다시 좌절했습니다.
전 (극적인 전환과 대안 발견)
이러한 시행착오 속에서 운명처럼 '래안텍 모니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려 QHD 해상도에 밝기는 준수하면서도 뒤지지 않는 350cd/㎡, 그리고 sRGB 100%, DCI-P3 95%의 생동감 있는 화면 스펙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더불어 소소하지만 안티글레어 처리 덕분에 얼굴이 비쳐 보이는 현상도 없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결 (결론 및 남은 과제)
래안텍 모니터는 스펙과 편의성 면에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다만, HDR 적용 시 동영상에서 피부색이 붉게 나오는 현상을 어떻게 보정해야 할지, D-Sub가 표준이었던 과거 모니터 시대와는 달리 새로 적용해야 할 설정들이 무엇인지는 앞으로 알아가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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