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사용기

끝판왕인데 가성비 모니터? 알파스캔 AOC U32G4 듀얼 모드 4K 게이밍모니터

IP
2025.11.08. 16:48:44
조회 수
142
1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끝판왕 라인업에서 가성비의 향기가 나는..

게이밍에서 올라운더의 향기가 나는 4K 모니터"



요즘 데스크테리어에 한창 열중을 하다보니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모니터’였습니다. 게임도 자주하고 영상 작업이나 선명한 넷플릭스 감상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에 해상도와 색감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만나본 알파스캔 AOC U32G4 게이밍 320 듀얼 모드 4K UHD HDR 400 무결점은 그런 고민을 제대로 해결해주는 완성형 4K모니터였습니다.


알파스캔은 이미 많은 유저들에게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죠. 특히 AOC 라인업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모니터 후면의 베사홀은 100x100mm을 지원하며 스탠드 사용시 깔끔하게 베사부를 가릴 수 있습니다. 후면의 디자인도 독특한 패턴과 게이밍스러운 마감이 적용되었는데 베사부링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날렵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포트 구성은 HDMI 2.1 2개, DP 1.4 1개, 3.5mm 오디오 단자와 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내장형 어댑터가 채택되어 전원 케이블만 연결하는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탠드를 연결한 상태로 전면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32인치 대화면에 슬림한 베젤 디자인, 매트한 블랙 컬러 마감은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편이고 우측 하단에는 물리버튼이 있어 OSD 메뉴를 직접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추가로 언급하겠지만 이 모니터는 G-menu라는 전용 소프트웨어도 사용할 수 있어서 OSD 메뉴를 윈도우 내에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Fast IPS 패널을 장착해 일반적인 IPS 패널보다 응답속도가 빠르며 뛰어난 화질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4K모니터인데요, 논글레어 코팅도 되어 있어 조명을 직접 비춰도 빛이 뭉개지며 빛반사에 강한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탠드는 틸트, 높낮이, 피벗 등 다양한 각도 조절이 가능해 굳이 모니터암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용 환경에 맞게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무빙이 부드럽지만 약하지 않아 고정력도 준수한 편입니다. 



V자형 스탠드 받침대를 포함하면 책상 위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다소 크긴하지만 선정리 홀 등을 통해 깔끔한 세팅이 가능합니다.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니터 선반이나 모니터암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스탠드의 자유도가 높은 만큼 모니터암은 '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OSD 메뉴 & 전용 소프트웨어 G-Menu'



AOC U32G4는 정말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모니터입니다. OSD 메뉴에서는 기본적인 화면 보정 및 색보정, PIP/PBP 등의 설정을 비롯하여 AI 스마트 게이밍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듀얼 해상도 모드의 경우 반드시 OSD 메뉴에서 적용후에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해상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FHD에서는 최대 320Hz의 주사율과 0.3ms의 응답속도를 사용할 수 있고 UHD 4K에서는 최대 160Hz 주사율에 0.5ms의 응답속도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약 2주가량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손을 댔던 설정은 바로 ' AI 스마트 게이밍 기능'인데요, 'Low Input Lag'으로 입력신호를 더 빠르게 화면에 송출할 수 있고 어두운 화면을 조금 더 밝게 조절해 보기 힘들었던 바닥이나 위험 요소, 대상을 더 쉽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스마트 조준선과 스나이퍼 스코프, MBR 등의 비주얼 서포트를 활용해 장르별로 최적화된 화면, 더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력 보호 기능도 포함하고 있는데요, 로우 블루 모드를 조절하면 총 4단계에 걸쳐 색온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읽기 모드가 가장 따뜻한 색감이었는데 확실히 색온도를 낮춰놓으니 눈이 정말 편해지더라고요.



단순히 모니터 하단의 물리버튼을 조작하는 OSD 메뉴만으로 모니터 설정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G-menu를 활용하면 좀 더 즉각적이고 편하게 설정값을 변경 혹은 조작할 수 있어요.



기능은 기본적인 OSD 메뉴와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 UI가 조금 더 친숙한 느낌이었고 마우스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게임 동기화 및 사용자별 프로필까지 적용할 수 있어서 게임별 혹은 커스텀 프로필 별로 설정값을 미리 세팅해둘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화질테스트"



AOC U32G4의 색재현율은 NTSC 104%, sRGB 119%, DCI-P3 95%, Adobe RGB 102%인데요, AOC만의 고유한 색 강화기술 Super Color Technology가 적용되어 기존보다 18%의 색재현율이 향상되었습니다.



여기에 VESA HDR 400 공식 인증도 받아 실제로 보는 것처럼 원본과 가까운 사실적인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죠. 게이밍 모니터이지만 이러한 높은 색재현율 덕에 작업 겸용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명암 표현이나 질감도 매우 뛰어난데 밝기는 350cd(SDR), 450cd(HDR Peak)로 준수한 편이라 쨍한 느낌까진 아니어도 선명한 퀄리티의 이미지나 콘텐츠 감상이 가능했어요.



유튜브에서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예고편 영상을 시청하며 화질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어두운 장면의 표현도 상대적으로 밝고 선명하게 나타나고 색감이 다채로운 장면에서도 뭉개짐 없이 각 색상을 연출해주어서 콘텐츠를 시청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지더라고요.



텍스트는 날카롭게 또렷하고, 사진과 영상은 실제 사물처럼 생생하게 표현됩니다. 무엇보다 색상 표현력이 풍부하고 명암 대비가 뚜렷하면서 IPS 특유의 강렬하지 않은 중간의 지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모니터였어요.



'게임테스트'



이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듀얼 모드를 뽑을 수 있겠죠. 해상도에 따라 주사율과 응답속도 변경이 가능한데, FHD의 경우 최대 320Hz, 0.3ms의 응답속도, UHD의 경우 160Hz에 최대 0.5ms의 응답속도를 적용할 수 있는데 극한의 경쟁형 온라인 FPS 게임을 플레이하신다면, FHD 해상도를, 준수한 프레임 방어를 고려하고 트리플 A 게임이나 RPG, 리그오브 레전드 등의 AOS 장르를 플레이하신다면 4K 해상도를 추천드립니다.



이런 기본 스펙 자체가 아주 높은 편인데 게이밍 기능도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바로 조준선 기능인데, 지형 지물이나 사물의 색감이 달라지는 것을 감지해 어느곳에서도 조준선을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조준선 색깔을 바꿔주는데 이게 반응속도도 빠를 뿐만 아니라 구분감도 확실해서 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타겟을 조준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스나이퍼 스코프입니다. 기본적으로 화면 중앙부를 사각형 모양으로 확대시켜주는데 스나이퍼 무기를 사용하게되면 이를 더 크게 확대할 수 있어 약간 핵을 쓰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상대방 혹은 타겟을 아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익숙해지기만 하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아요.



HDR 400 인증을 받은 만큼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디테일 표현도 놀라웠습니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그림자의 질감이나 빛의 반사 표현까지 또렷하게 보이는데, HDR을 켜면 게임 속의 하늘과 빛, 그리고 그림자까지 완전히 다른 깊이로 표현되어 몰입감이 훨씬 커집니다.



또한 지싱크나 어댑티브 싱크를 적용할 수 있어서 티어링 현상을 줄이고 더 자연스러운 화면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유독 끊김이 심한 고사양 게임에 잘 어울리는 편이며 4K 해상도의 경우 밀도감이 촘촘하고 픽셀감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도 4K 해상도 160Hz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진심모드로 흐린눈 하고 반응속도에만 집중해야겠다 하면 FHD 해상도로 전환하는 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총평"



며칠 동안 실제로 사용해본 알파스캔 AOC U32G4는 단순히 스펙 좋은 4K모니터가 아니었습니다. 일상과 게임, 그리고 작업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니터로 화면은 선명하고, 색감은 풍부하며, 고주사율의 부드러움까지 더해져 어떤 환경에서도 만족스러운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균형감’이었습니다. 듀얼 모드를 지원해 FHD에서는 더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을, 4K에서는 선명하고 밀도감 높은 해상도에 쾌적한 환경을 구현해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업무, 작업, 게임 겸용으로 사용하면서 PS5 등의 콘솔기기도 함께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니터 하나로 많은 역할 분담을 할 수 있어서 더 든든하다랄까요, 요즘 4K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도 많지만, 이 정도 완성도와 퀄리티를 지닌 제품은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알파스캔의 무결점 정책까지 있어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 그리고 가성비를 더 높이 체감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게이밍에 특화된 올라운더 4K 모니터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거품하나 끼지 않은 꽉찬 4K 모니터, 알파스캔 AOC U32G4를 선택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Walter의IT 님의 다른 글 보기

1/8
소비자사용기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사용기 MSI MAG 271QPX 사용기 (1)
사용기 커세어 뱅가드 프로 96, K70의 DNA를 잇는 8K 래피드 트리거 (1)
공간/설치기 GIGABYTE RTX 5080 GAMING OC D7 16GB 장착 (1)
간단 사용기 사파이어 라데온 RX 9060 XT PULSE OC D6 16GB 간단벤치 (2)
사용기 끝판왕인데 가성비 모니터? 알파스캔 AOC U32G4 듀얼 모드 4K 게이밍모니터 (2)
사용기 상품 후기입니다. (2)
사용기 사무용 게임용 모두 가능한 필립스 27E1N2100A 120 모니터 (3)
간단 사용기 긱바 5070 Ti AERO (3)
사용기 기가바이트 5070ti aero 사용기 (3)
사용기 게인워드 RTX 5060 고스트 장착 후기 (3)
사용기 기술이 곧 예술이 되는 공간, 인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서울 MSI 데이 (3)
사용기 컴퓨터 PC 케이스 커세어 FRAME 5000D RS 미들타워 케이스 써보니 (3)
사용기 행사로 저렴하게 업어온 에이서 니트로 16S AN16S-61-R96T RTX5060 게이밍노트북 (3)
사용기 msi a13 240 2열 수냉쿨러 후기 (3)
사용기 asus b850m-plus wifi (3)
간단 사용기 기가비아트 B650M-K 사용기 (3)
사용기 AOC U32G4 4K UHD 모니터 사용 (3)
간단 사용기 미니라디에이터 (2)
사용기 필립스 에브니아 27M2N5500 QHD 27인치 모니터 사용기 (3)
간단 사용기 SAPPHIRE 라데온 RX 9060 XT PULSE OC D6 16GB 구매후기 (3)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