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모니터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침 빅스마일 할인 기간이어서 여러 모니터를 검토한 끝에 가성비로 생각되는 S32D701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전문적인 업무를 하는 상황이 아닌, 단순 오피스 업무용이었기에 24만원에 대기업 32", 4k 해상도 모니터라는 선택지는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모니터의 밝기와 해상도 등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상기 사진은 보호필름을 분리하기 전이네요. 비닐을 제거하고 나면 더 쨍한 느낌입니다.)
본체 색상도 깔끔한 화이트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구매 의사 결정 시에는 32인치 QHD와 UHD 사이에서 고민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 해상도 1:1에서 100%만 사용하는 경우 글자 크기는 QHD가 더 편안한 배율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대 해상도 3840*2160에서 배율을 125%나 150%로 설정하면, 충분히 편안한 크기로 모니터를 이용할 수 있기에 결론적으로는 UHD 선택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 보급형 모니터이기에 기본 제공되는 포트가 많지는 않습니다.
일단 우측면에 USB와 이어폰 3.5mm 단자가 제공됩니다.
S32D701은 스마트모니터가 아니기에 처음에는 우측면에 보이는 USB단자의 효용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지만, 별도의 전원 어댑터 추가하지 않고, 핸드폰 충전을 위한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타협했습니다.

하단에는 모니터 전면 기준으로 우측에 디스플레이 데이터 연결 단자가 있고, 좌측에 전원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모니터는 어댑터 내장형으로 전원 케이블은 흔히 PC 본체에 사용하는 전원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데이터 단자는 DP 단자와 HDMI 단자를 제공합니다.

기본 모니터 스탠드는 탈착과 장착이 편리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높이가 책상 위에서 바로 쓰기에는 조금 낮은 편입니다.
이에 모니터거치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모니터암을 이용하면 더 편하게 원하는 위치를 잡을 수 있어서 모니터암을 이용했습니다.
S32D701의 경우 모니터 자체 무게는 6kg정도로 매우 가벼워서 모니터암을 사용하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무용으로 저렴한 대기업 32인치 UHD 모니터를 원한다면, S32D701을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