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인 B450 보드를 사용중이라 PCIe 버전이 차이가 나다보니
성능 하락이 덜 하다는 16레인을 지원한다는 9060XT를 선택했고
이전 제품도 사파이어 Pulse 기종이라 이번에도 Pulse를 고려했었는데
펄스는 팬이 슬리브 베어링이고 Pure랑 니트로만 듀얼 볼 베어링이라
두 개를 저울질하다 니트로를 구입했네요.


일단 받아보니 팬 두 개짜리 오래된 기종을 사용하다 팬 세개인 제품을 보니 크네요.
3팬 치고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작은 편이라고 들었는데 더 크지 않아 다행입니다.
반면 본 기판은 생각보다 의외로 아담하고 무게도 크기에 비해 가벼운 것 같습니다.
뒷판도 금속이라 튼튼해보이고 출력은 HDMI 2개랑 DP 하나네요.


예전 제품은 전원선을 한쪽 끝에 연결하게 되어 있었는데 제품이 길어져서 그런지 가운데
전원포트가 있어서 케이스에 간섭이 덜 합니다.
스텔스 EX270 케이스를 사용중인데 옆에 하드베이나 보드의 SATA 단자에 간섭없이 잘 장착됩니다.
성능이야 뭐 기존 제품이랑 워낙 차이가 나다보니 아직은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