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간단 사용기

크로스오버 32UCA9 모니터! 가성비를 능가하는 [가 성! 성! 비] 일단 사고 봅시다.

IP
2025.11.20. 16:56:40
조회 수
111
3
댓글 수
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약 4년전 구입했던 중소기업제품의 32인치 4K 모니터에 언제부터인가 심한 얼룩(화면이 얼룩말 같음ㅠ)이 생겨 A/S를 문의해보니 패널을 교환해야 하고 수리비용이 25만원정도 나온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그 모니터는 가끔씩 화면 밝기와 명암만 초기값으로 리셋되는 선택적 리셋(?) 기능을 가진 특이한 모니터였고요. 이 모니터로 인해 중소기업 모니터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고 그래서 회사에선 LG 32인치 IPS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대기업 제품답게 성능 마감등 매우 만족스러운데, 뭐 비싸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별개로 고장난 모니터의 수리비는 황당했지만 이것은 '모니터를 바꾸라는 하늘의 뜻이야' 라고 정신승리 후 대체할 모니터를 검색하다가 크로스오버 32UCA9 모니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그 모니터를 4년전 약55만원에 구입했었는데 그보다 스펙이나 디자인 모든 면에서 좋아진 제품이 30만원 초반의 가격이라니 기술의 발전이 정말 실감되네요. 


원래는 회사에서 사용중인 LG 모니터 동일제품으로 구매하려다가 오히려 크로스오버 32UCA9이 스펙이 더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비교질을 시작했습니다. 만듬새가 좋은 대기업 제품과 가성비가 좋을 것이라 예상하는 32UCA9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크로스오버 32UCA9이 최신형 제품이고, 스펙도 좋고, 크로스오버라는 회사이름도 왠지 '철희 영희 크로스' 느낌이 나서 제 취향이고 등등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결국 가격의 유혹과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에 못 이겨 32UCA9를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중간에 크로스오버의 상위 모델인 32UCA950도 구매후보에 올랐다가 패널은 같은 것 같고 스텐트와 도킹스테이션 기능의 차이라 만약 저렴이 스탠드가 별로라면 기존 고장난 모니터의 묻지마 스텐드(까딱, 도리, 벌떡기능 될 것 다 됨)를 사용하기로 하여 얘는 탈락!! 결국 저렴한 32UCA9로 구입하기로 했는데 역시 가격이 깡패네요. .


문제는 구매결심 후 공교롭게도 출장이 겹쳐 못샀다가 돌아와보니 출시기념 이벤트가 끝나 있었고 가격도 다시 비싸져서 상처받은 제 영혼은 급우울(ㅠㅜ)해 졌습니다. 가격차가 약 3만원인데 이런 것을 무시하고 급한 마음에 구입한다면 사용할 때마다 계속 아깝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 그냥 기다리기로... (주식에 이어 이젠 모니터까지 존버맨~) 결심하였지만 매일 2~3번씩 가격을 알아보고 있었네요. ㅎㅎ 그러다 3일만에 가격이 다시 이벤트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곳이 생겨 헐레벌떡 구입했습니다. 이런 센스쟁이들... 돈 3만원에 사람을 들었다 놨다 ㅋㅋㅋ

 

<개봉샷>

시골 (변)강아지처럼 늘 봐오던 정겹고 익숙한 고향같은 그런 개봉샷~ 부속품도 익숙하고 구성도 익숙하고 ㅎㅎ




<부속품>

부속품은 사진과 같고 리뷰에서 늘 봐오던 친근한 부속품들입니다. 양념으로 저렴해 보이는건 어쩔 수 없지만 가성비의 구성이고요. 까는 건 아닙니다. 어차피 부속품 좋다고 모니터까지 좋은건 아니겠지요. 희안한 점은 리모컨이 4년전 구매했었던 중소기업제품의 32인치 4K 모니터 리모컨과 완전 동일합니다. 뭔가 '묻지마'스럽지만 리모컨도 잘 작동 되니 넘어갑니다. 어쨌든 결론은 가성비!! ㅋㅋ



<스탠드>

스탠드는 공구 없이 손만으로 쉽게 장착이 되고 모양도 미래틱하고 근사해 보입니다만 멋진 것에 비해 '까딱까딱'기능만 되는 좀 허당인 저같은(발음주의!!) 스탠드입니다. 그런데 왜! 저같은 스탠드에 자꾸 정이 가는 걸까요?? VESA홀의 위치가 원형에 안으로 들어가있는 좀 특이한 구조다 보니 일반적으로 VESA 어댑터 장착시 싫지만 약간 생각을 해야 하고 장착 후엔 지지대나사의 길이만큼 공간이 떠서 외관상 별로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모니터는 뒤를 보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팬티도 디자인을 따지는데... 개인적으론 아쉽네요. 하지만 지지대나사가 동봉된 점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런 나사 같은 것을 따로 구입하려면 물건값보다 택배비가 더 나오는 맨붕아이템이라서요.



<모니터 후면조명>

처음엔 멋지다 생각했는데 켜도 평상시엔 볼 수 도 없고 어두워지니 후면조명이 창문에 반사되는 것이 눈에 거슬려 결국 꺼버렸네요.ㅠ OSD 메뉴에서 모니터 후면 조명 ON/OFF 가능합니다.


<연결포트> 

HDMI 2.0 2개, DP 1.4 1개, C타입 3.1 1개 이렇게 있는데 다 최신 규격이라 만족합니다. 이 맛에 최신제품 사용하는 것이고 뇌피셜로 단자들의 버전이 올라간 만큼 화질도 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스스로 세뇌해봅니다.


<베젤>

베젤은 외부의 물리적 테두리와 내부에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영역까지 모두 더해서 8~9mm 정도됩니다. 듀얼 쓰면 좋은데 제가 싱글모니터인 것은 함정~~. 나중에 듀얼로 써보려고요.


<본체에 달린 버튼>

리모컨 분실시 사용가능한 버튼들이 모니터 우측 하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느낌도 딸깍거림이 확실하고 조작도 쉽네요. 맨 오른쪽이 전원이니 그걸 주로 사용할 듯합니다.


<색감>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인데요. 이 모니터를 구매하게 된 결정타가 바로 스펙상의 sRGB 141%, Adobe RGB 97%, DCI-P3 100% 이런 뭔가 복잡하고 있어 보이는 수치들 입니다. 이 수치가 정확하게 맞는지 뭔 의미인지는 잘 모르지만 좋은 것이 좋은 것이 겠지요.ㅎㅎ 전문적인 내용은 전문가에게... 어쨌든 색감 진하고 화사하고 정말 좋습니다. 게다가 OSD메뉴에 색농도를 조절하는 메뉴가 있네요. 센스작렬!! 이걸 좀 진한 쪽으로 올렸더니 정말 찐~하고 화사합니다.ㅎㅎ

12세대 그램노트북을 쓰는데 그램 화면선전문구가 비슷하게 나왔었고 실제 사용하면 화면이 정말 화사하고 색이 진해 제 취향이었거든요. 이 모니터도 그램 노트북의 화면처럼 색감 진하고 화사하고 밝습니다. 영화보고 인터넷 서핑하고 액셀사용하는 것이 주용도인 제겐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모니터 본체와 화면만 보면 대기업 제품이 긴장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OSD 메뉴>

리모컨과 마찬가지로 OSD메뉴 역시 저렴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모니터 디자인은 꽤 미래적인데 메뉴는 클래식 그 자체. 특이한 점은 4년전 구입했었던 중소기업의 모니터와 메뉴디자인이 완전히 똑같습니다. 브랜드와 세부메뉴의 구성만 조금 다른 정도네요. OSD 메뉴가 같다는 것은 뭔가 중국의 향기가 나는 거시기함이 있지만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으니 어쨌든 좋은 걸로...


<블렉레벨>

LG의 블랙 이퀄라이저 같은 기능으로 어두운 부분만 밝게 조정해주는 기능으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기능입니다. 영화볼때 어두운 부분이 잘 보여서 대만족~~ 참고로 저렴이 모니터에 이 기능이 없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화사하고 진한 색감과 블랙레벨이 합쳐지니 아주 만족스러운 화면이 나오고 가성비가 아닌 가 성!성! 비 모니터입니다.^^


<발열>

전문 측정장비가 없으니 제 맨손센서로 초정밀 측정했을 때 3시간 정도 켜둔 상태로 모니터 뒤를 만져봤을 때 열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거짓말 제법 보태서 동상걸릴 듯!! 전원어댑터가 바뀌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따뜻한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기존 고장난 모니터는 제법 따뜻했고요. LG 제품의 경우는 사용장소는 다르지만 실내온도는 비슷하기에 역시 제법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므로 32UCA9가 발열도 합격 ㅎㅎ 바로 아래 사진은 기존 모니터의 전원어댑터와 비교이고요. 작은 쪽이 32UCA9용입니다.


<결론>

떡지는 느낌 없이 진하고 화사한 색감과 발열이 상당히 적은 모니터로 그동안 사용했었던 모니터중 가장 만족도가 큽니다. 모니터는 메이커 가릴 것 없이 약 20대 이상 브랜드 바꿔가며 사용해 봤거든요. 모니터에 필요한 기능 거의 다 있고 가격까지 저렴하네요. 영화나 애니감상, 액셀작업, 인터넷서핑, MAME등 옛날 게임등이 주라면 가성비가 아닌 [가 성! 성! 비] 모니터로 제딴엔 열심히 글로만(?) 추천합니다. 그만큼 성능이 좋네요. 마지막으로 500자 이상만 적으면 된다던데 왜 3,000자 이상 적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만큼 마음에 든다는 의미겠지요. ㅎㅎ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사용기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간단 사용기 9070xt 스틸레전드 사용기 (1)
사용기 리뷰안 ssd
사용기 10만원대 32인치 TV필립스 32PHN5000 HD LED TV 사용기 (2)
간단 사용기 크로스오버 32UCA9 모니터! 가성비를 능가하는 [가 성! 성! 비] 일단 사고 봅시다. (3)
사용기 2만원대 충전독 포함 무선 마우스 추천, 지클릭커 OP99 르캄프 후기 (3)
간단 사용기 사파이어 이엠텍 rx7600 (4)
간단 사용기 모니터) 한성컴퓨터 TFG27U1428P (4)
간단 사용기 ASUS TUF Gaming B650EM-E WIFI 대원씨티에스 (4)
간단 사용기 팰릿 인피니티 5070+ 썬더마스터로 간단 저소음 세팅하기 (6)
사용기 가격 대비 성능 훌륭한 144Hz 게이밍! 주연테크 X27F 144 모니터 리뷰 (3)
사용기 MSI MAG 275QF 모니터 실사용후기 (4)
간단 사용기 이엠텍 5070 팰릿 화이트 사용기 (4)
간단 사용기 SAPPHIRE 라데온 RX 9060 XT PULSE OC D6 16GB 사용기 (5)
간단 사용기 ASUS DUAL 라데온 RX 9060 8GB (4)
사용기 완전 비추입니다. (3)
간단 사용기 ASRock 라데온 RX 9060 XT 스틸레전드 OC D6 16GB (5)
간단 사용기 9070 xt 스틸레전드 간단사용기 (5)
간단 사용기 MSI MAG275QF 모니터 후기 (4)
사용기 대용량 타워형 복합식 가습기 루메나 MIST TOWER MAX (3) 다나와 리포터
사용기 SAPPHIRE 라데온 RX 9070 XT NITRO+ OC D6 16GB 리뷰... (4)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