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끝판왕이라 불릴만한 라이젠 메인보드를 하나 집어왔습니다.
바로 Asrock B650M PRO X3D WIFI 메인보드 입니다.
저는 몇만 원 더 투자해서 WIFI 6E가 내장된걸로 구매했죠.
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에즈락의 별명은 '연구소'라고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독특한 제품을 출시해서 그런건데 이 보드도 그런 냄새가 나죠.
제품명은 B650이지만, 칩셋은 B650E 기반이라
이 급에서 보기 드문 PCIe 5.0을 그래픽카드와 M.2 SSD 동시에 지원하고
전원부 역시 60A Dr.MOS와 8+2+1 페이즈로 보급형치곤 탄탄하게 되어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한 블랙&화이트에 편리한 일체형 IO 쉴드까지 되어있죠?
스펙만 보면 중급형으로도 손색없는데 가격은 보급형 급인 15만원 정도.
저도 디자인과 성능, 비용 기타등등으로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 이걸로 결정했었네요.

먼저 패키지 입니다.
새하얀 박스에 칼라풀하게 적인 B650 칩셋명이 눈에 띄는군요.
전체적인 박스 디자인은 제가 좋아하는 스틸레전드의 느낌도 있고 이쁜거같습니다.

오픈.
하지만 내부는 엄연한 중급..아니, 보급형에 가까운 평범한 구성입니다.
종이 설명서와 SATA 케이블 정도가 들어있고, 저는 WIFI 모델이라 안테나까지 들어있었네요.

이제 메인보드 실물을 살펴볼 시간입니다.
MATX 폼팩터로 적당한 크기와 블랙PCB 위로 화이트/실버 방열판들이 인상적입니다.
보드 디자인은 딱 PRO 시리즈 답게 가성비있게(?) 이쁘게 잘 나온거같네요.

보드 상단부는 I/O 커버와 전원부를 엎은 은색의 방열판으로 꾸며져 있고
Gen5를 지원하는 첫 번쨰 M.2 슬롯에는 방열판이 두껍게 하나 붙어있습니다.
메모리 슬롯은 DDR5 4슬롯으로 최대 7200MT/s 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뭐, 라이젠의 스윗스팟인 6000Mhz만 있으면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요 ㅎㅎ

보드 하단부의 모습입니다.
메인인 PCIe 1번 그래픽카드 슬롯에는 5.0 속도와 스틸 슬롯이 적용되어 있고
서브인 PCIe 2번 슬롯은 옆구리가 뚫려있어 x4 뿐만이 아닌 x16 카드도 꽂을 수 있더군요.
이런 독특한 포인트....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일체형 I/O 실드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PRO 시리즈 답게 USB 포트도 많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잘 붙어있는데
제가 서브컴 보드를 찾을때 가장 점수가 컷던 부분입니다.
이 보급형 가격대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옵션이더라고요.

우선은 라이젠 CPU를 넣고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봅니다.
메인보드의 디자인상 화이트/블랙 쿨러 모두 소화 가능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메모리 컬러만 잘 맞춰주면 정말 이쁠거 같더군요.
저는 예전에 알리서 사둔 DDR5 메모리나 꽂아줬습니다. (지금 또 RAM을 사기엔..)

윈도우 부팅해 CPU-Z를 켜보니 정보도 잘 뜨는군요.
버스 PCIe 4.0으로 뜨는건 APU(4.0스펙)이라서 그렇구요
글카 PCIe 3.0으로 뜨는건 GTX 1650(3.0스펙)이라 그렇습니다.
서브컴이라 가볍게 맞췄던건데 7500X3D로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에즈락 소프트웨어에서 가장 좋아하는(?) 폴리크롬 싱크 입니다.
옜날에도 잔버그가 있어 그렇지 그럭저럭 쓸만하긴 했는데, 요즘건 잔버그를 해결해 쾌적하네요.
이펙트는 ASUS AURA SYNC 에는 한 참 밀리지만, 에즈락만의 감성이 있긴 합니다.
지금까지 에즈락 B650M PRO X3D WIFI 메인보드를 사용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성비 메인보드로 잘 고른 거 같네요.
B650E 기반의 메인보드라 글카랑 SSD 모두 Gen5 속도를 지원하고
블랙&화이트 컬러는 어떠한 컨셉과도 어울릴 호불호 없는 디자인으로 나왔고
일체형 IO 실드라던가 LED 단자가 많다던가 이것저것 편리하게 설계된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WIFI6E 속도도 잘 나오고, 이정도 스펙과 구성이 15만원이면 진짜 혜자죠.
물론 단점이라면 단점인 부분이 있습니다.
에즈락의 9000번대 소켓번 이슈가 완벽하게 진화되지 못했다는건데
제가 지금 쓰는 바이오스 버전이 4.03이거든요? 이쯤이면 해결했지 않았나 기대해봅니다.
나중에 가격 안정화가 되면 야수의 심장으로 7500X3D나 한번 꽂아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