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QHD 모니터를 처분하고, UHD가 필요해서 같은 인치의 4K 모니터를 알아보다가 회사에서 사용하던 크로스오버 모니터를 참고해서 이번에 크로스오버 27USW9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간단하게 사용해 본 평은,
<장점>
1. 4K라서 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정보의 양도 많을뿐더러 QHD보다 픽셀밀도가 높아서 굉장히 선명합니다. 대신, 글자가 많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긴하죠.(물론, 배율을 높이면 시인성이 좋아지기는 합니다.)
2. QHD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UHD 가격. 즉, 가성비가 좋습니다.
3. 화이트 모델로써 디자인이 깔끔합니다.(뒷면 LED 조명도 한 몫.) 크로스오버 로고가 예전 것 대비 많이 예뻐졌습니다.
4. OSD 메뉴도 직관적이고 좋습니다.
5. 무결점이라 불량화소가 없습니다.(실제 테스트 해봤는데 제 눈으로는 불량화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6. 광색역 패널이라서 굉장히 선명하고 쨍합니다.(일반 사용자는 이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7. USB-C 타입의 포트가 있는 부분이 히든카드네요. 물론 PD는 15W 밖에 되지 않아서 반절의 장점입니다.
8. 모니터 암에 사용할 수 있는 높이 보정 나사(?) 4개가 동봉되어 있는 점은 깨알 장점입니다.(이거 은근 스트레스 입니다.)
베사 마운트가 100m라서 사실 높이 조절 나사가 없어도 암 고정 부분이 그냥 체결되기는 합니다만, 모델에 따라서는 높이조절 나사가 꼭 필요한 암이 있거든요.
9. 제품의 마감이 이전의 크로스오버 모니터(물론 구세대) 대비해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10. 슬림 베젤이라서 패널의 자체 사이드면 외에는 프레임이 슬림합니다.
<단점>
1. 광색역 패널이다보니 일반사용자들(색감 다루는 일 외)은 채도가 높아서 눈이 아프다 또는 색이 왜곡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기존의 일반 모니터에 눈이 적응해 있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사실상 일반 모니터 대비 채도가 좀 높긴 합니다. 그리고 밝기가 생각보다 밝아서 눈이 안아프게 오래 쓰려면 40%대 까지 밝기를 낮춰야 눈이 편하네요.
2. 아답터 코드가 KR 코드 형태이긴 합니다만, 엄밀히는 EU 범용 코드입니다. KR 4.8mm 코드가 아니다보니 콘센트에 따라서는 아답터 체결이 잘 빠질 수 있습니다. 물론, EU to KR 코드 젠더 쓰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만은 EU 코드로도 충분히(?) 사용은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개선이 되면 좋겠습니다.
3. AG 코팅의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면의 끝라인쪽을 비스듬히 바라 보면 약간의 간유리 보는 느낌의 번짐이 아주 살짝 있어요. 정면은 괜찮구요.(이 것은 다른 제품도 비슷한 경향이 있긴 합니다)
4. 암조명 상태에서 블랙 화면을 보면, LED 백라이트 부분이 아주 균일하게 표현되지는 않네요. 이 부분은 다른 제품도 비슷하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