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에 24인치 QHD 75Hz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UHD 240Hz로 넘어오고 싶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해상도와 주사율을 한 번에 올리는 거라 체감 차이가 클까 기대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확실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글로시 패널에 4K 해상도라 PPI가 높고 화면이 꽤 정밀하게 보입니다. 원래 쓰던 배경화면을 새 모니터로 띄워보니 전에는 안 보이던 디테일들이 눈에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돌비 비전과 HDR도 지원하는데, 개인적으로 기본 밝기가 강하게 느껴져서 조금 낮춰서 사용 중입니다. 글로시 특성상 반사가 걱정됐는데, 사용 환경이 그렇게 밝은 편이 아니다 보니 생각보다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검은 화면에 뒤쪽 조명이 켜져 있을 때 약간 비치는 정도입니다. (2번째 사진에 보시면 주황색점이 반사입니다)
높낮이 조절이나 스위블 등 스탠드 조작은 무난하게 잘 됩니다. USB-C 포트로 키보드·마우스를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여러 PC를 번갈아 연결할 계획이라면 KVM 스위치 같은 걸 따로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스피커가 없다는 것과, 처음 HDMI로 연결했을 때 높이 조절할 때마다 화면이 깜빡이는 증상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DP로 바꾸니 바로 해결됐습니다. 케이블 문제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같은 증상이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