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샤오미의 스마트밴드 10을 가지고 왔습니다.
옛날엔 미밴드 시리즈로 나왔었는데, 언제부터인가 Xiaomi Smart Band로 바뀌었더군요.
저는 샤오미의 미밴드 시리즈를 매우 좋아합니다.
옛날부터 미밴드 3과 4를 꽤 오랬동안 써봤었고, 밴드가 아닌 와치 형태로 넘어갔었지만...
매일 착용하다보니 더 가볍고 컴팩트한 스마트 밴드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각설하고, 샤오미 스마트밴드 10은
1.72인치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에 샌드 블라스트 메탈 바디가 적용되어
세련되었으면서도 균형잡힌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능으로는 심박, 수면, 스트레스,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을 지원하고
배터리는 최대 21일에 5ATM 생활방수, 무게 약 27g으로
일상에서 매일 착용하기 부담 없는 스마트 밴드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번엔 어떤 가성비를 보여줄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제품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제가 이걸 작년 여름에 출시하자마자 구매했었습니다.
과거의 저렴한 종이 느낌은 사라지고, 꽤나 고급스럽고 대기업스러운 느낌이네요.
국내 정발이라고 뒤에는 한글 스티커도 있었습니다.

미개봉 씰을 뜯고 오픈.
안쪽의 포장도 슬슬 감성을 챙기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렴한 물건이라 저렴한 티는 나지만요.

샤오미 스마트밴드 10의 구성품으로는 별 내용 없는 설명서와
스마트밴드 10 본체, 전용 충전 케이블 입니다.
본체의 디스플레이 부분에는 긁힘방지용 초기 테이프가 붙어있었네요.

바로 샤오미 스마트밴드 10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실버 컬러를 선택해 은색의 알루미늄 바디와 회색의 TPU 실리콘 스트랩이 장착되었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이 디자인, 마감도 몇 번을 봐도 만족스러운 마감입니다.

밴드 후면에는 충전 단자와 센서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중앙에 거대한 센서들로 심박수와 맥박,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왼쪽의 세로로 가지런한 점 두개가 바로 충전 단자이죠.

스마트밴드 10의 기본 스트랩은 부드러운 TPU 실리콘 소재가 사용되었고
정품 답게 촉감이나 사용감이나 흠 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본체에 스트랩을 장착하면 고정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뺄 수 있었고
스트랩 길이 조절도 단추식으로 심플합니다.

충전기를 연결해보니 충전 표시를 깔끔하게 해줍니다.
마치 탁상 시계를 보는 듯한 디스플레이네요.

충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전원이 켜져 한국어를 선택하고 초기 설정을 해줬습니다.
샤오미의 10번째 스마트밴드라 그런지 신경을 꽤 많이 쓴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그렇게 고집스럽게 맞추지 않던 베젤 균형을 드디어 맞췄고
화면의 밝기나 시야각 모두 우수해 텍스트 선명도까지 정말 좋게 느껴집니다.

본체에서 시키는 대로, 스마트폰에 전용 mi fit 앱을 설치해 연동해줬습다.
한 번만 연동하고 권한 설정만 잘 해주면 나머지는 알아서 모니터링 해주고
전화나 문자 알림도 꼬박꼬박 잘 옵니다. 정발이라 업데이트도 잘 해주겠죠.

스마트 밴드 본체에서도 이런저런 설정글이 가능했는데
화면 밝기부터 켜짐 시간, 손목 들어 올림 감지 등 꽤 많은 것들을 지원합니다.
AOD 항상 켜짐은 없는거 같습니다만, 직접 써보니 스마트나 손목 들어올림만 있어도 충분했네요.

베젤의 균형이 맞으니 밴드 페이스는 뭘 넣어도 이쁘게 들어갔고
화면이 꽉 찬 느낌이라 만족감은 이전 모델보다 더 큰거같습니다.

테스트로 카톡을 보내봤는데 알림도 잘 오고 텍스트 가독성도 굿.
샤오미 앱에서 알림 설정을 해줘야 오는데, 한 번 하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이제 거의 1년이 다 왼 제 샤오미 스마트밴드 10의 모습입니다.
6만원도 안 하는 밴드라 그냥 아무것도 없이 쌩으로 사용했는데
깨진곳은 없어도 어딘가 부딛혔는지 잔기스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화면이 켜져있으면 딱히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이지만요.
1년간 거의 매일 차고 다녔는데 이정도면 생각 이상으로 잘 버텨줬네요.

하지만 기본 TPU 실리콘 스트랩은 버텨주지 못했습니다.
고리 부분이 파손되어 처음엔 천원 이천원짜리 호환품을 쓰다가
기대 이상으로 불편해서(?) 샤오미 정품 마그네틱 스트랩을 질렀습니다.

오픈.
무려 정가 28,800원으로 미밴드 본체의 절반 가격의 마그네틱 스트랩입니다.
구성품은 굳이 필요한가 싶은 설명서와 마그네틱 스트랩 한쌍이 전부였네요.
아, 이것도 정발이라고 뒤에 한글 스티커가 붙어있긴 했습니다.

샤오미의 정품 마그네틱 스트랩... 마감은 정품답게 매우 좋았고
은근히 두툼한 줄과 푹시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저도 샤오미 스토어에서 실물을 보고 3만원이고 뭐고 바로 질러버렸다죠.

스트랩 줄은 부드러운 실리콘 가죽으로 감싸져 있었고
본체에 결합하는 부분은 메탈 소재로 단단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미밴드 10에 정품 마그네틱 스트랩 장착!
바로 새것...같진 않지만 스트랩만 바꿨음에도 착용감이 완전 달라지네요.
당연히 호환 스트랩과는 비교 불가이고, 기본 스트랩보다도 더 편안했습니다.

마그네틱 스트랩은 샤오미 로고가 있는 부분에만 자성이 있어
로고쪽이 항상 바깥으로 붙어야 합니다만 써보니 딱히 불편한 부분은 없었고요

사실 호환 스트랩의 불편함과 실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 즉시 결제해버린 후
집에서 도파민이 줄어드니 '이거 그냥 본체 사는게 낫지 않았나' 싶긴 했었는데 아니네요.
압박 없는 단단한 고정력과 자연스러운 분리와 길이조절 등
정말 3만원이 아깝지 않은 매력과 가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샤오미 스마트밴드 10 사용기였습니다.
전화 알림, 문자 카톡 등 간단한 텍스트 알림만 원하시고
1년 365일 언제나 차고 다닐 수 있는 가벼운 스마트워치를 찾으신다면
저는 샤오미 스마트밴드 10을 강력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정품 마그네틱 스트랩도 너무 좋았고 말이죠.
메탈 바디의 뛰어난 마감과 균형잡힌 디스플레이는 세련된 느낌이 있고
최대 1500nit의 밝기와 3주 간다는 배터리도 실사용시 스펙 그대로가 느껴졌습니다.
저는 AOD 기능과 심박수, 수면 모니터링만 켜서 쓰는데 2주에 한번 충전하면 충분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샤오미 스마트밴드 10의 가격은 정발가 59,800원 입니다.
만, 출시 1년이 다 된 만큼 각종 세일이 들어가면 만원가까이 할인해줄때도 있습니다.
이정도의 완성도와 이정도의 마감? 그야말로 독보적인 퀄리티라고 생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