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순간에 승패가 갈리는 게이머에게 모니터는 곧 주요 아이템입니다.
이번에 경험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27GX790B는 모니터의 개념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린 하이엔드 모니터입니다.
1. 깔끔한 패키징과 케이블 구성
박스를 열면 LG 특유의 정돈된 패키징이 반겨줍니다. 내부 박스는
위아래 구조로 안전하게 분리되어 있고, 위쪽 칸에는 DP 케이블 과
Ultra High Speed 인증을 받은 HDMI 케이블이 기본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전원 어댑터,전원 케이블, 케이블 홀더, 마우스 홀더, 높낮이
조절과 좌우 회전 및 피벗을 모두 지원하는 스탠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모니터 본체가 안전하게 포장이 잘 되어있어 신뢰감을
줍니다.
2. 클릭 한 번으로 전환하는 듀얼 모드
OLED 영상을 재생하자마자 부드러운 화면과 뛰어난 색감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 제품은 단축키나 OSD 메뉴를 통해 해상도와
주사율을 즉각 스위칭하는 '듀얼 모드'를 지원하여, 하나의
모니터로 고화질 게임과 FPS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QHD 540Hz / HD 720Hz 듀얼 모드
장르에 맞춰 최적의 화면을 선택할 수 있고 또한 고화질의 AAA
게임을 할 때는 QHD 540Hz 모드로 선명하고 매끄러운 비주얼을
감상하고, 배틀그라운드 같은 초고속 FPS 게임에서는 HD 720Hz
모드로 극단의 반응 속도를 끌어올립니다.
여기에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G-SYNC Compatible) 공식 인증 기술이
더해져, 프레임의 출렁임 상황속에서도 화면 찢어짐(티어링)과 버벅거림을
제어해줍니다.
■ 24.5인치 화면 모드
27GX790B의 특징 중 하나는 화면 크기를 24.5인치로 축소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27인치 화면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좌우를 놓치기 쉬운
FPS 유저에게 선택가능한 옵션중 하나입니다. 24.5인치 모드에서 해상도를
1080p로 설정하면 시야 확보와 교전 집중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드에서는 해상도를 낮추더라도 주사율이 최대 540Hz로 제한되며,
720Hz 모드는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3. 4세대 탠덤 올레드(Tandem OLED)의 압도적 화질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게 아닙니다. 디스플레이 명가답게 4세대
프라이머리 RGB 탠덤 OLED 패널을 탑재하여 화질의 깊이가
다릅니다. DP 2.1 연결 시 540Hz의 극한 주사율 속에서도 수억
개의 색상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10비트 컬러 출력을
하며 유지하며 매끄러운 색감을 표현을 보여줍니다.
올레드 특유의 빛 번짐 없는 순수한 블랙 표현과 1500000 : 1 명암비는
어두운 전장에서도 적의 실루엣을 명확하게 잡아내며, SDR:335cd/m²
HDR:1,500cd/m²의 밝기와 DCI-P3 99.5%의 덕분에 폭발 이펙트나
다이내믹한 광원 효과를 생생하고 입체감 있게 현실처럼 담아냅니다.
4. 게이머를 배려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
책상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얇은 베젤 베이스의 4면 보더리스 디자인은 화면의 몰입감을
스크린 전체로 극대화하고, 후면의 세련되고 은은한 헥사곤 라이팅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방안에 인테리어 적 효과를 줍니다.
특히 예전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닭발 모양(V자형) 스탠드
디자인에서 책상 위 공간 활용도가 대폭 향상된 감각적인 오각형
모양의 플랫 베이스로 교체된 점은 시각적인 깔끔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LG 27GX790B를 사용해보고 소소한 아쉬운 점이은
24.5인치 화면 모드 상태에서도 1080p 해상도와 720 주사율
조합이 동시에 가능했다면 그야말로 더 좋은 모니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물론 720p 전체 화면 모드를
쓰면 720Hz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제품의 사양이 워낙
훌륭한 만큼,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화면 크기 조절
시에도 주사율 제한이 풀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