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32UCA950 32인치 4k ips 무결점 제품 후기
사실 여러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올바른 색표현과 밝기 표현 등에 대한 걸 꽤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번에 크로스오버 모니터를 구매한 건 32인치 + 4k + ips 패널 + 맥북 연결이 가능한 모니터를 찾고 있음에서다.
타사 제품으로 간다면 거의 배로 뛰는 금액인데,
막상 스펙표는 크로스오버 제품이 좋더라.
고민 끝에 구매해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등의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화면은 고화질로 깔끔하게 잘 나온다. 일반인분들이라면 다 만족할 그런 화질

처음 개봉했을 때 묻어 있는 것들은 다소 아쉽긴 하다. 닦으면 지워진다.

이전 크로스오버 모니터에 비해 마감이 더 깔끔해진 것 같다.

맥북에도 잘 연결된다.
맥북프로 자체의 시스템 리포트에서 충전되는 와트수를 확인가능한데
스펙표와 비슷하게 60w로 충전되고 있음이 확인 되더라.
이것만 해도 훌륭.
충전과 연결이 한 번에 된다.

논글레어 처리가 되어 있어서 실제 육안상 보이는 반사광은 약한 편이다.
빛샘은 ips 종특과도 다름 없지만, 마찬가지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거슬리지 않을 정도다.

팩토리 상태에서도 원색의 쨍한 색상들도 잘 표현되고 있는 걸 확인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진행 (측정장비 약 100만원)

팩토리 초기 세팅은 약 350cd의 밝기에 6400k 정도의 화이트밸런스로 되어 있었다.
사실상 초기 RGB 세팅부터 건들일 것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게끔 되어 있음에 놀랐다.
저렴한 가격이다보니 홍보 스펙보다 떨어지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굉장히 높은 밝기 등을 잘 구현해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사실 일반적인 모니터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밝기 때문에 필자는 더 낮게 줄여서 쓴다.
색상 편차를 정확하게 보여주는지 확인하기 위한
델타값 역시 표준편차 평균 0.2~0.3 정도로 측정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큰 편차가 0.9로 훌륭하다.) 보통 1 이하는 인간의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들다하고
전문가용 모니터는 델타값 2부터 쓴다고 보면 된다. 근데 크로스오버 모니터는 직접 측정시 0.2~0.3정도로 나왔다.
사실 저렴한 가격이라 걱정되는 부분들도 상당히 있었지만,
우리가 대부분 사용하는 웹 환경에서 필요한 SRGB 영역을 기준으로 보자면
차고 넘치는 스펙과, 올바른 색표현과 밝기 표현을 할 수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아트라는 이름에 맞게, 전문가용 사진 편집과 영상 편집에 써도 충분할 정도의 스펙이다.
다만, 세상의 모든 모니터의 고질점인 화이트밸런스 균일도 문제는 어느정도 존재한다. (좌측 적색, 우측 녹색으로 표현됨)
그 정도의 심각성과 받아들이는 이의 예민함에 따라 다르지만,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할 정도의 점이라고 본다.
사실 화이트밸런스 균일도 보정 기능이 들어간 모니터들은 1~20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제품이다보니
어느정도는 감안하는 게 좋다.
(100만원 미만의 대기업 모니터들도 존재하는 문제들)
가격이 확실히 비싸질수록 여러 균일도 점에서 더 나아지는 편도 맞지만 (패널별 차이도 있지만)
크로스오버의 가격과
일반적으로 그냥 좋은 화질의 모니터를 가성비 좋게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차고 넘칠 정도의 스펙이다.

다만 가장 아쉬운 점 하나는
OSD의 디자인과 위치다.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면, 정중앙에 측정 장비를 놔두고 한다.
밝기랑 rgb값을 변경해야하는데, osd 화면 역시 정중앙에 나온다.
타사의 경우 우측으로 osd창을 다 몰아둔 경우도 있다시피
추후 다른 제품에서는 변경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