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존 시스템을 쿨러마스터 HAF II 500 빅타워 케이스로 케이스갈이했습니다.
처음 박스를 받았을 때부터 크기가 상당해서 빅타워라는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실제로 조립해보니 내부 공간이 넉넉해서 그래픽카드나 수랭쿨러처럼 부피가 큰 부품을 장착할 때 공간에 대한 부담이 적었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HAF 시리즈 특유의 투박하고 묵직한 느낌입니다. 전면 대부분이 통풍을 고려한 구조라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RGB 케이스보다 이런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팬을 여러 개 장착할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합니다. 케이스갈이를 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쿨링팬과 수랭쿨러를 최대한 활용해 구성했는데, 내부 공간이 넓다 보니 팬 배치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습니다.


모든 부품을 옮기고 조립을 끝낸 모습입니다. 그래픽카드가 큰 편인데도 내부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수랭쿨러와 여러 개의 팬을 함께 장착해도 여유가 있습니다.

직접 조립해본 결과 HAF II 500은 크기가 큰 만큼 조립 편의성과 확장성이 좋은 케이스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상 주변에 설치 공간만 충분하다면 대형 그래픽카드나 여러 개의 쿨링팬을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직접 케이스갈이를 하느라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완성하고 나니 전체적인 디자인과 내부 공간 모두 만족스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