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지 28인치 4K 모니터를 쓰고 있었는데, USB-C 포트가 쇼트 나면서 결국 모니터를 버리게 됐습니다. 노트북을 C타입 하나로 연결해서 쓰는 게 편해서 계속 그렇게 써왔는데, 그 포트가 고장 나니 모니터 전체를 못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4K는 유지하면서 C타입 연결과 AS까지 믿을 만한 제품을 찾다가 알파스캔 콘퀘스트 27U60G를 선택했습니다. 오늘 받자마자 바로 설치해서 쓰기 시작한 상태라, 장기 사용기보다는 첫인상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박스 / 구성품]
■ 구매 전에 본 주요 스펙 - 27인치 4K UHD(3840 x 2160), Fast IPS 패널 - 최대 160Hz 주사율, 응답속도 1ms(GTG) - VESA HDR 400, sRGB 111% / DCI-P3 87% - USB-C 65W 충전 + 화면 출력, KVM, PIP/PBP 지원 - 높낮이·피벗이 되는 멀티스탠드 4K 모니터는 보통 60Hz가 많은데, 4K에 160Hz까지 되는 게 이 제품을 고른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첫인상 28인치에서 27인치로 바뀌어서 화면이 조금 작아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설치해 보니 크기 차이는 거의 체감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같은 4K라 픽셀 밀도가 살짝 더 높아서 글자가 더 또렷하게 보이는 느낌입니다. 개발 공부를 하면서 코드를 오래 보는 편이라 텍스트 선명도가 중요한데 이 부분은 첫날부터 만족스럽습니다. 가장 크게 체감되는 건 주사율입니다. 기존 모니터는 60Hz였는데, 160Hz로 바꾸니 마우스 커서나 웹 스크롤만 해도 확실히 부드럽습니다.

■ USB-C 연결 이전 모니터가 C타입 쇼트로 고장 난 경험이 있어서 이 부분을 가장 신경 써서 봤습니다. 노트북을 C타입 케이블 하나로 연결하니 화면 출력과 충전이 같이 되는 건 확인했고, 책상 위 선도 깔끔해졌습니다. 오래 써봐야 내구성을 알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오래 버텨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스탠드 높낮이와 피벗이 되는 스탠드라 따로 모니터암 없이도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긴 로그나 문서를 볼 때 세로로 돌려서 써볼 생각입니다. ■ 아쉬운 점 / 앞으로 볼 부분 아직 사용 시간이 짧아서 HDR 성능이나 장시간 사용 시 눈 피로도, 게임에서의 체감 등은 더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오래 써보면서 달라지는 점이 있으면 추가로 남기겠습니다. ■ 정리 4K 선명도는 유지하면서 고주사율까지 원하고, 노트북을 C타입 하나로 깔끔하게 연결하고 싶은 분께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모니터를 C타입 고장으로 떠나보낸 입장에서, 이번엔 오래 함께하길 기대하며 쓰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