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미국 내 불고 있는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퇴출 바람이 자칫 한국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틱톡과 위챗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텐센트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2건에 서명했다. 거래금지 행정명령은 45일 이후 효력이 발휘된다.
틱톡에 대한 제재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틱톡의 금지를 공식화한 바 있기 때문이다. 계속 서비스하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기업에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매각하라고 통보하고, 잘되면 중개수수료를 내라는 황당한 주문까지 곁들여 전세계 IT업계를 당황스럽게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38&aid=0002089941
지금은 상황이 참 어렵긴 하지만 잘 대처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