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78970?event_id=009_1603259729358
롯데그룹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본격적인 빅데이터 경영에 나선다.
데이터를 무기로 시장을 잠식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공룡들의 공세에 맞서 강희태 유통BU장·롯데쇼핑 부회장 직속의 빅데이터 조직을 발족, 그간 각 계열사별로 따로 관리하던 소비데이터를 그룹 차원에서 한데 모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쇼핑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21일 롯데에 따르면 강 부회장이 이끄는 롯데 유통BU는 지난 1일 강 부회장 직속의 데이터 거버넌스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TF장이자 CDO로 윤영선 롯데정보통신 상무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