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스마트 태크로 사물의 위치를 추적하는데 이용하는 스마트 트랙커 시장의 절대 강자는 타일(Tile) 입니다.
이 시장에 삼성전자가 기존 30달러에 출시한 스마트태그를 구매해 삼성의 스마트씽스 앱을 이용해 기기와 페어링을 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전장을 던진바 있습니다.
이 시장은 애플도 에어태그라는 이름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죠.
타일의 스마트태크가 블루투스로 트래킹되는것처럼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태그도 기기에 키체인처럼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기존의 제품 말고 올 연말경 약 40달러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21+나 갤럭시 S21 울트라에 적용된 UWB(Ultra-Wide Band) 칩을 활용해 트랙킹이 가능한 스마트태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UWB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블루투스 기반 제품들이 30~40m 정도 추적이 가능하던것에서 벋어나 122m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이번 도전이 스마트 트랙커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어떤 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