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놓은 태블릿들 중에 역대급 태블릿이라고 평가 받던 갤럭시 탭 S7과 S7+ 제품 라인업에 새로운 미스틱 네이비 색상 모델을 내놓는다는 소식을 전해주신 분이 계시죠.
그래서 미스틱 네이비 모델과 관련한 자료를 좀 찾아봤더니 이 모델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메모리 12GB에 저장장치 512GB 단일 모델로만 출시되는가 봅니다. 4G LTE와 WiFi 지원 모델이 있고, 5G 모델은 S7+에만 있는가 봅니다. AP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구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11에 ONE UI 3.1이 적용된 상태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기존 모델도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이건 업데이트된 상태로 출시된다는거죠.
저장장치와 메모리 용량이 기존 모델에 비해 늘어난만큼 가격이 약 15만원 정도 더 높은데, 과연 그 차이를 인정할 수 있느냐는 소비자들이 판단할 문제겠죠. AP가 개선된게 아니라 단지 메모리 용량과 저장장치 용량만 늘었는데 그게 그만한 가치를 인정해 줄 수 있느냐하는건 말이죠.
뭐! 어째거나 삼성이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 출시라는 점을 고려해서 이 제품에 대해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가 봅니다. 북 커버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키보드 케이스는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한정판 모나니 S펜을 준다고 하네요. 네이비 색상으로 깔맞춤해서
어째거나 삼성의 이런 행보를 봐서는 당분간 갤럭시 탭 S8이나 S8+를 보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걸 내놓았으니 이거에 대한 판매와 마케팅을 한동안 진행할 거 같고 그래서 차기 모델인 S8과 S8+ 출시는 좀 늦추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