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따라 스마트 폰 재조사들의 재고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5월부터 재고 수준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기 시작해 4개월째 마이너스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비교적 다른 회사들에 반해 반도체 수급이 원활한 편인 VIP 고객인 애플마저도 아이폰 13 출시 후 글로벌 수요 강세를 커버할 정도로 공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이고, 애플만큼은 아니어도 역시 메이저 고객이라 비교적 부품 수급이 타사에 비해서는 우선적으로 배정을 받는 삼성전자 역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에 삼성은 집중하면서 갤럭시 S21 FE의 출시가 밀리기도 했죠.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조짐이 있는터라 이것이 스마트 폰 제조사들의 점유율과 실적에도 영향을 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