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점심시간 이후에 도착 후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 SE 1세대에서 데이터를 옮긴 후 아이폰 SE 3세대로 완전히 이전한 상태입니다.
아이폰 SE 1세대에서 실버(화이트) 색상을 사용했다가 요번엔 미드나이트(블랙) 색상으로 골라집게 되었는데, 이게 뒤쪽 색상에 관계없이 앞쪽은 죄다 시커먼 색으로 통일되어있어서 앞쪽은 시커먼 색인데 뒤쪽은 또 다른 튀는 색인 게 어째 좀 이상할 것 같아서 아이폰 5s 이후 다시 시커먼 색으로 골라집게 됐습니다. 뒤쪽의 경우 완전히 시커먼 색은 아니고 살짝 청색끼가 도는 색입니다.
아무래도 구조가 다른 물건을 사용하게 되니 이질감이 꽤 큰 편인데, 크기도 그렇고 홈 버튼의 구조와 전원 버튼 위치가 다르다보니 여기에서 오는 이질감이 보다 크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전원 버튼은 헛손질이 종종 발생할 정도. 대신 홈 버튼의 경우 지문 인식 성능이 거의 뭐 지존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인데, 지문 인식이 제대로 된다면 홈 버튼 누르자마자 화면 잠금이 풀리니 다른 건 더 못써먹겠다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를 때 케이스 및 화면 필름도 같이 질렀는데, 둘 다 가격이 제법 붙어있는 물건입니다.(전자 5만원 좀 안 되는 가격, 후자 3만원대 초) 케이스의 경우 플라스틱 느낌 나는 재질인데, 다른 건 모르겠는데 케이스 안 쪽에 붙어있는 'MADE IN CHINA' 스티커가 참... 잘 떨어지지도 않고 어찌저찌 떼냈더니만 흔적이 남아서 눈살 콱 찌푸러지게 만들더군요. 그나마 그 외에 확인되는 하자는 없어보이니 뭐...
화면 필름은 공식 쇼핑몰의 묘사상(?) 강화유리 재질인 줄 알았는데 문자 그대로 '필름'이었고... 대신 부착 시의 편의성을 제대로 살린 구성으로 아이폰을 전용 틀에 고정시켜 필름을 그대로 부착할 수 있게끔(필름 위쪽이 틀에 매달려있는 식) 설계되어있는 방식입니다. 덕분에 약간의 삽질을 감수한다면 다른 사람 손을 빌릴 필요가 없다는 것? 다만 화면 양 옆에 아주 약간 덮히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큰 문제는 아닌데 사용 중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요것은 직전까지 사용했던 아이폰 SE 1세대. 2018년 당시 아이폰 신규 기종 발표 이후 단종되는 바람에 애플 스토어까지 급하게 달려가서 질렀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청주 거주 중이었는데 이것 때문에 저녁에 바로 서울까지 달려가서 용무 완료 후 밤늦게 청주로 복귀했을 정도였으니... 생산 시기가 2018년 8월인데 이 말은 즉 이게 단종 직전 생산된 물건입니다. 아무튼 3년 9개월 가량 사용한 물건인데 그 전에 사용했던 아이폰 5s보다는 1년 짧게 사용했습니다. 그건 출시되자마자(2013년 9월 말 쯤) 질러서(USIM 개통이 늦어져서 그로부터 2개월 정도 지나고 나서야 사용) 실 사용이 4년 10개월인가 그러니...
아무튼 적잖은 금전이 소모되다보니 기존에 사용했던 건 처분을 해야될 것 같은데, 쉽진 않을 것 같아 보이더군요. 더군다나 iOS 16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게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