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공급 문제로 인해 물건이 거의 안 풀리면서 가격이 20만원대까지 뻥튀기된 적이 있는 그 물건입니다. 최근에 공급 문제가 해결되었는지(메인 공유기 교체 후 이틀 뒤인가 그 쯤에) 정가에 다시 풀리기 시작하면서 이 때다 싶어 지르게 됐습니다. 마침 둘 다 Mesh 지원 공유기라 이 참에 구성해봤고요.
사실 이전에 돌렸던 공유기도 Mesh 지원이 되긴 됐는데(정확히는 유선으로 받는 것만) 사양 차이가 크게 나는것도 있고, 집안에 AX 지원 기기가 좀 늘어나긴 해서 얼마 안 굴렸긴 했지만 이 참에 또 교체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요.
집 회선이 100M 급이라 속도 나오는 게 큰 의미는 없다시피합니다. 유선 Mesh 연결해서 별채에서 확인해봤을 때 이렇게 나온다 정도. 그나마 의의가 있다면 Wi-Fi 잡히는 게 하나로 통합되기는 해서 장소 이동 시에도 먼 곳에 따로 노는 신호(2.4G 쪽)가 그대로 걸리는 등의 일은 더 이상 안 일어난다 정도?
메인 공유기에 서브 공유기까지 해서 도합 26만원 가량 날아갔는데, 은근 금전 부담이 제법 있어서 아마 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요 쪽으로 손댈 일은 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타사 공유기에 비해 그나마 좀 싼 편이긴 한데(특정 급에선 TP-Link보다는 좀 비싼 편) AX 공유기 자체가 AC 공유기 대비 아래급도 꽤 가격이 붙다보니 금전이 더 깨지는 게 없진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