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투명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낫싱이 서브 브랜드 CMF를 앞세워 스마트 워치 '워치 프로'와 무선 이어폰 '버즈 프로' 그리고 고속 충전기 '파워 65W GaN'을 공개했으다고 보도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CMF 브랜드를 달고 나온만큼 워치 프로는 69달러(약 94,000원), 버즈 프로는 49달러(약 66,000원), 파워 65W GaN은 39달러(53,000원)라는 가격을 내놓았습니다.
워치 프로의 경우 어떤 프로세서를 탑재했는지는 밝히지 않아서 알수가 없고, 1.96인치 410x502 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구요. AOD를 지원합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13일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낫싱의 자체 OS를 탑재했다고 해서 구글의 웨어OS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글 앱 마켓을 통한 앱 사용이 안된다는 점 입니다.
버즈 프로는 ANC를 지원하고 최대 사용시간은 11시간이라고 하네요. 사용시간이 경쟁 제품들에 비해 상당히 기내요.
파워 65W GaN 고속 충전기는 최대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USB-C 포트 2개와 A 포트 1개를 제공합니다.
고속 충전기는 뭐 비슷한 성격의 가성비 제품들이 워낙 많이 등장한터라 그닥 새롭거나 그런건 없는데 일단 워치나 버즈는 가격은 확실히 경쟁력 있어 보이는데 다른 측면들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낫싱폰도 이뻐서 관심을 확 끌긴했지만 사용성이란 측면에서는 좀 그랬었죠.
제품들에 대해 더 아시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의 CMF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