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가 메타가 EU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중 맞춤형 광고에 동의하지 않는 이용자들에 대해 월 14~17달러의 구독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것으로 수익을 창출해 왔었는데 EU에서 최근 디지털시장법(DMA)를 발효함에 따라 빅테크 기업들이 광고를 목적으로 개인의 데이터를 수집할 경우 이를 명시적으로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다 개인정보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송출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 있다보니 이같은 조치를 취한거 같으네요.
이걸 통한 수익성 확보에 명시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면 돈내고 써라 뭐 그런거겠죠.
과연 이것이 최종 어떻게 시행될지 또한 그에 따른 여파는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