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요버스의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가 12월 30일, 2.5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한 해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신규 콘텐츠 추가를 넘어, 시즌2 서사의 정점과 함께 향후 전개를 위한 굵직한 복선, 그리고 플레이 환경 전반을 손보는 시스템 개선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규 S급 에이전트 엽빛나의 등장과 자오 무료 배포, 대량의 뽑기 재화까지 더해지며 신규·복귀 유저 모두에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는 중입니다.
로그인만으로 획득 가능한 S급 에이전트, 자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S급 방어 에이전트 ‘자오’의 무료 지급입니다.
접속만 하면 즉시 획득할 수 있으며, 초반 진행에 큰 도움이 되는 안정적인 방어 성능과 지원 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파티 구성 경험이 많지 않은 신규 유저나, 서포트 자원이 부족했던 복귀 유저에게 자오는 파티의 핵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에이전트입니다. 또한 즉시 40레벨까지 성장 가능한 육성 재화가 함께 제공되어 별도의 준비 과정 없이 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코스튬부터 변조 재화까지, 풍성한 이벤트 보상


자오 뿐만 아니라 2.5 버전 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보상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먼저 제인 도 전용 코스튬 [윤슬의 세레나데]가 기간 한정으로 무료 제공됩니다. 상점에서 100% 할인 상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획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규 픽업을 노릴 수 있는 폴리크롬 보상도 넉넉하게 지급됩니다.
각종 기념 보상과 사전예약, 버전 이벤트 보상을 합산하면 2,000개 이상의 폴리크롬을 확보할 수 있으며, 여기에 7일 출석을 통해 마스터 테이프 10장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진행 보상까지 고려하면 S급 픽업 도전 자체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은 편입니다.
변조 및 W-엔진 시스템 개선

기존 유저를 위한 시스템 개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동일한 S급 에이전트를 여러 차례 획득했을 경우, 특별 초대장을 통해 원하는 S급 에이전트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 구조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전 버전의 중복 기록 또한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장기간 플레이해 온 유저일수록 체감 효용이 큽니다.

W-엔진 역시 사용 빈도가 낮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환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불필요한 W-엔진 관련 칩을 모아 다른 S급 W-엔진으로 교환할 수 있어, 장비 세팅의 자유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시사회 답례 이벤트도 2.5버전 중 진행됩니다. 특별 방송에서 공개될 때부터 S급 에이전트와 S급 W-엔진을 획득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에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리두 펀드, 로프넷 회원, 각종 패키지 구매를 통해 누적 충전 시 '기념 티켓 스텁'이 제공, 해당 티켓을 획득해 다양한 보상이 단계적으로 해금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기념 티켓 스텁은 어떤 상품을 구매하냐에 따라 획득량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5900원 월정액인 [로프넷 회원]의 경우 300개가 지급되며, 모노크롬의 경우 1:1 비율로 전환되죠.

그리고 2.5 후반 버전에 [독점 재개봉]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앨리스, 엔비, 아스트라 야오 세 캐릭터의 동시 픽업이 진행, 첫 10연차는 20% 할인될 뿐만 아니라 첫 S급은 반드시 선택한 S급이 나옵니다.
다시 말해서 최대 90회 이내에는 반드시 원하는 에이전트를 획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신규 픽업 에이전트 엽빛나

신규 픽업 에이전트 엽빛나는 운규산 소속의 S급 캐릭터로, 서슬 속성을 사용하는 공허 사냥꾼입니다. 청명검의 검주이자 공허사냥꾼이라는 호칭도 보유하게 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며, 전투 성능 또한 명확한 강점을 지닌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기본 공격과 특수 스킬을 활용해 전투를 이어가며, [명심경] 상태에 진입하는 것이 엽빛나 운용의 핵심 목표입니다.
[명심경] 상태에 돌입하면 [에테르 장막]이 전개되며 공격 성능이 크게 강화됩니다. 단순히 백발로 외형 연출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피해량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

추가 능력인 [거스르는 빛]을 활용하면 청명검세 스택을 3포인트 획득할 수 있습니다. 자오 등장 이전에는 엽빛나의 스택이 1포인트에 그쳤지만, 자오의 지원을 받은 뒤 다시 등장했을 때는 스택이 4개까지 채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에테르 장막을 보유한 지원 또는 방어 에이전트가 파티에 포함되어야 명심경 상태를 보다 원활하게 발동할 수 있습니다.


엽빛나의 변신이라 할 수 있는 명심경 상태는 청명검세 6스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등장 스킬 [비춰진 그림자]를 사용하거나, 데시벨을 소모해 궁극기 [운무를 흐리는 전격]을 발동하면 진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심경 상태에서 특수 스킬을 홀딩하면, 청명검세 스택을 한 번에 빠르게 소모하며 폭발적인 피해를 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궁극기 [운무를 흐리는 전격] 사용 이후, 명심경 상태에서 다시 궁극기를 발동하면 데시벨을 소모하지 않고 [망념을 베고 하늘을 열리]를 사용할 수 있어 연계 딜링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엽빛나의 파티 구성에는 자오의 편성이 사실상 필수적입니다. 향후 다른 에이전트와의 조합 가능성도 존재하겠지만, 2.5 버전 기준으로는 두 캐릭터를 세트처럼 운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남은 한 자리는 격파 또는 지원 포지션을 포함하면 되며, 안정적인 딜 사이클을 원한다면 다이아린을 편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니콜, 루시, 아스트라, 리나 등 다양한 지원 에이전트를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포 캐릭터 이상의 활용도를 지닌 자오

자오는 크람푸스의 검은 가지 소속의 얼음 속성 방어 에이전트입니다. 배포 캐릭터이기 때문에 지금 시작하는 모든 유저가 획득할 수 있으며, 추가 돌파를 통해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고 싶다면 픽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엽빛나와 달리 자오는 아군 에이전트로 전투를 진행하다가, 게이지가 충분히 충전되었을 때 자오로 교체해 버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게 됩니다.

게이지를 소모해 공격에 성공하면 HP와 공격력이 증가하는 [에테르 장막] 버프가 활성화되며, 이를 통해 파티 전체의 전투력이 상승합니다.

일반 공격은 홀드 시 차지 후 베기를 시전하며, 내려치는 순간 빠른 지원이 발동되어 자연스럽게 캐릭터 교체가 가능합니다. 또한 에테르 장막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자오를 대기 상태로 두면 자동으로 차지 공격이 발동되어, 보다 유연한 전투 운영이 가능합니다.

자오는 파티 호환성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방어 에이전트이지만 지원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어, 강공 파티와 이상 파티 모두에 무난하게 편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 픽업 중인 엽빛나뿐만 아니라, 향후 픽업이 예정된 0호 실비와 앨리스, 그리고 시사회 답례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한 제인 도와도 파티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매우 넓은 에이전트라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진전과 편의성 개선

이번 2.5 버전에서는 시즌2의 마지막 챕터가 추가되며, 엽빛나를 중심으로 한 과거 서사와 세계관의 핵심 요소들이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모든 떡밥이 한 번에 해소되지는 않지만, 다음 시즌으로 이어질 방향성은 보다 분명해졌습니다.

플레이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신규 유저도 최신 챕터를 바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조가 변경되었으며, 대화 스킵 기능이 추가되어 스토리 진행 속도가 한층 빨라졌습니다.

각종 상점과 기능 메뉴의 접근성도 개선되어 불필요한 이동이 줄어들었습니다. 빠르게 상점이나 레코드샵, 튜닝샵으로 이동이 가능해져 무척 간편해졌죠.


기존 에이전트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 강화 시스템, 반복 부담을 완화한 시유 방어전 개편 역시 체감이 확실한 개선 요소입니다.


이번 젠레스 존 제로 2.5 업데이트는 단순한 신규 콘텐츠 추가를 넘어, 게임 전반의 흐름을 정비하는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캐릭터, 시스템, 보상 모든 측면에서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자오 무료 배포와 엽빛나 픽업은 지금 시작하거나 복귀하기에 적기입니다.
연말을 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한 젠레스 존 제로. 지금이 가장 부담 없이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