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9월 중순에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작업 때문에
오랜만에 KTX를 타고 부산에 들러 봤네요. 오랜만에 왔더니 부산역 주변도 그 사이 달라졌더라구요. 지난번에 갔을때 한참 공사 중이던 부산역 앞 광장은 이제 공사가 다 끝이 났더군요.
저 부산역 왼쪽 옆으로 높은 2개 건물은 호텔이라는데(2개가 다 호텔인지는 몰라도) 지난번에 제가 갔을때만 해도 없었던거 같은데 새로 생긴거 같네요. 이걸 비롯해 부산역 양 옆으로 호텔들이 여럿 들어섰네요.
그리고 부산역 앞쪽 광장이 완전히 새롭게 정비가 끝났구요.
부산역 길건너 초량쪽의 텍사스 거리와 차이나 타운 입구를 알리는 문이 보이네요. 텍사스 거리는 이전에 미군들을 상대로 하는 가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러시아에서 오신 분들이 많다고 하죠. 주로 술집이 많죠.
길건너 초량 차이나 타운에는 백종원의 삼대천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유명한 만두집이 있습니다. 신발원이라구요. 여기 들러서 먹은 콩국과 군만두는 아래 링크에 소개해 놓았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20&listSeq=4434819
그리고 부산역 뒤쪽 부산북항쪽으로 나가는 방면을 보니 이렇게 대형 크루즈선이 들어와 정박을 해 있네요. 진짜 크긴 크네요.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원래 이 뒤쪽은 북항쪽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는데 그쪽도 리모델링을 해서 넓은 복합단지를 만든다고 하네요. 다음에 가본다면 다 완성이 되어 있으려나요? 언제 또 가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