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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DAY-1 2019년 10월 혼자 다녀온 제주도 자전거 일주 종주

IP
2021.02.02. 03:58:50
조회 수
996
13
댓글 수
20


바다가 보고 싶었다. 2019년 참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여태까지 제대로 된 여행을 가본적이 없는터라 모든것을 내려놓고 훌쩍 떠나고 싶었다. 


휴가를 가기 몇일전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머리에 스치는 단어 ! 제.주.도 ? 


누군가와 떠나기보다 홀로 떠나서 내 마음대로 몸소 눈으로 직접 즐기고 싶었다. 제주도에 자전거 일주가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이에 맞는 여행을 준비했다. 제주도 티켓, 자전거 대여점 THE END ? 그렇다. 정말 아무런 계획 목표 없이 떠나는 일정이였다. 


어디서 숙박을 해야할지, 어디가 맛집인지 어디를 꼭 가봐야 하는지 그런건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단순하게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직접 눈으로 감상하면 되니까


무작정 달려보니 제주시에서 모슬포항까지~



준비물은 옷 4벌, 반바지 2벌, 양말, 고속 충전기, 액션캠


목요일 새벽 비행기표 6시 50분을 끓었다. 이유는 제일 저렴하니까. 떠나기전 꼼꼼하게 빠진게 없는지 체크했다.


달랑 나이키 드라이핏 4장, 바람막이 1벌, 반바지 2벌, 양말 4켤레, 액션캠, 고속 충전기가 다였다. 10월 중순이긴 하였지만, 아직은 날씨가 더우면서도 쌀쌀하기에 여분의 바람막이 1벌 정도 준비하고 LET' GO~!



비행기에서 잘 생각에 전날까지 밤을 세면서 게임을 하다가 김포공항으로 튀어나왔다. 아주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광경을 보고 나말고도 제주도 가는 사람들이 많을걸 새삼 놀랬다.



제주도 도착 2일전. 제주도 자전거 대여점을 알아보게 된 용두암 하이킹~!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제주공항에서 픽업 서비스가 있기에 선택한 부분도 있지만, 바로 앞이 바다가 보이면서 자전거 일주를 시작하기에 아주 적당한 곳이였기 떄문인다. 특히 가격면에서도 3박 4일 정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아서이다.




자전거도 제일 저렴한 MTB 자전거로 선택했다. 로드자전거를 타고 싶었으나, 2019년 당시에는 MTB를 평소 타고 다녔기에, 자전거 일주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MTB자전거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자전거 대여 계약서 작성, 자전거를 셋팅 출발하기전 ~




용두암 하이킹에서 자전거를 택배로 발송, 보관, 픽업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본인의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닐수도 있다.



지도를 보여주면서 제주도 맛집을 꼼꼼하게 체크 알려주시는 용두암 하이킹 사장님~



배터리 100% 내가 좋아하는 MUSIC ON~ 


드디어 출발~ 자전거도로를 따라 약 10분 정도 라이딩, 시내를 약간 벗어나게 되면 아름답게 펼쳐진 바다를 볼수 있었다. ? 바다의 냄새와 찰랑찰랑 바다와 바위가 부딪치는 소리~ (수영하고 싶다...)












과연 내가 제주도 일주를 할수 있을까?


경치를 즐기며 페달을 밞으면서 과연 내가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를 완주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일뿐 제주도 바다 경치에 빠져 신나게 자전거를 타면서 스쳐지나가는 곳을 모두 눈으로 즐겼다.










10분마다 이륙하는 비행기 소리와~ 커플들이 제주도 오면 꼭 들른다는 인생샷!





사실 인생샷이라는걸 몰랐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신기한 조형물이 있기에 들러보았다.




제주도 하면 역시 말 ~!!



옛날 티비에서 보던 제주도와는 약간 사뭇 다르다. 많은것이 변해있었다. 돌담은 많이 없어지고, 최신 건출물들도 많고 옛날 제주도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었는데, 우연히 제주도 느낌이 나는 풍경을 보게 되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드디어 자전거 종주의 첫번째 도착지 다락쉼터 인증센터에 도착하였다.



앞서 위에서 말한것처럼 백팩이 나의 전부다.  자전거 뒤 짐칸에 묶어서 이렇게 자전거 일주를 하였다. 사진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런 대책 없이 온것이 든다.


자전거에 백팩을 묶어 라이딩을 하다보니, 여행오신 어르신들, 라이딩하면서 지나가시는분, 오토바이로 여행하시는분들이 내 모습을 보고 "화이팅" 하시면서 지나가시는데 정말 여행하는 느낌이 보였나보다. ㅋㅋㅋ (불쌍해서 그런거일수도~)



제주도 자전거 도로에 표시된 파랑색 마크만 따라가면 일주를 할수 있다. 다만 중간 중간 바다가 보일때도 있지만 이처럼 일반 도로를 혼자 달려야할때가 있다.



라이딩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사진으로 찍어봤다.




꼭 어디를 들러야지 하는 목적을 두지 않고 자전거 일주에 뛰어들다보니 당췌 내가 어디까지 왔는지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지 않는 이상 모르겠다.



해수욕장을 보니 제주도까지 왔는데 발이라도 담궈보고 싶었다.  응챠 응챠 혹시 자전거 쌔비는 놈이 있을가 해서 해수욕장까지 들고 내려와~




반바지까지 적실 정도로 바닷가에 들어갔다.





잠시남아 바닷가와 하늘 경치를 보면서 "아 진짜 내가 제주도 오긴 왔군아" 그것도 혼자서 ㅋㅋㅋ 혼자 미틴 사람처럼 웃었다~ 검색해보니 여기가 곽지해수욕장~




다시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던중 눈에 들어온 빨강 콜라 카페!? 목도 추길겸 사먹을려고 했더니 사람이 없더라. = _=






이 길로 쭈욱 올라가면 백대표 호텔이 나오는데... 이때 당시에는 그 유명한 돈까스 사장님이 제주도로 이사오기전이였다.



이 길로 쭈욱 올라가면 백대표 호텔이 나오는데... 이때 당시에는 그 유명한 돈까스 사장님이 제주도로 이사오기전이였다.





열심히 페달링 해서 도착한 항구~ 그 옆에는 제주한림매일시장도 있는데 패스 했다. 3박 4일 일정이면서 내가 어디까지 도착할수 있을지 가늠할수 없기에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오후 4시 정확히 시간까지도 생각난다. 점심을 거스르고 열심 발길질 하던 와중에 사람들이 북적 북적 되는 길가를 지나, 돈까스 8천원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이때가 나의 첫 점심이기도 하였다.



돈까스를 파는 게스트 하우스이자, 사람들이 북적된 이유를 알수 있었다. 바로 또다른 해수욕장이 근처에 있던 것이였다. 협재 해수욕장에 도착!





여기서 나의 첫 점심을 먹으면서 스마트폰도 충전. 나의 체력도 충전~~










해수욕장치고는 정말 범위가 커보였다. 가족끼리 온 사람들도 많지만, 커플들이 유독 많더라. 옆에서 "자기야~너무 행복해" "자기야~" "응" 등등.. 온갖 닭살 멘트들이 들리다 보니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 

특히 반바지에 헬멧에 장착한 액션캠을 쓰고 다니는 내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신기한 얼굴로 보기도 하기도 하고...





잠시 이야기 나눠본 외국인도 만난게 된곳 해거름마을공원 인증센터~




여기서부터 정말 외로웠다. 파란 라인을 따라서 열심히 페달질은 했는데. 보이는것은 온통 초록 투성이다보니 문뜩 내가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 싶기도 하고 분명 파란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고 있긴 한데.. 바닷가가 보이지 않으니...


근처 지나가는 차도 거의 없고. 조금씩 태양은 퇴근 준비를 하고 있으니.



바다닷 !!!!!!!!!!






와 저 태양이 퇴근하기전 앞으로 더 많이 전진 해야되는데... 풍경에 잠겨 잠시 감상에 빠져버린 나




등대가 있네?! 한번 가볼까?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된 수월봉 갱도진지.





아까 봤던 등대 궁금했다. 저기에는 무엇이 있을까. (뒤늦게 집에 돌아와 검색해보니 수월봉이라는걸 알게됨)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조금만 올라가면 될줄 알았는데 완전 오르막이였다. ? 


올라가기전 입구 근처? 전기 자전거, 전기사륜차가 있기에 그냥 무시했는데 막상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기에는 오르막이 생각외로 길었다. 도중에 그냥 확 내려가기에는 또 아깝고 해서 끝까지 올라가긴 했는데~~ ? 


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에는 바닷가의 경치와 태양. 뒤에는 내가 앞으로 가야할 제주도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풍경도 다 즐겨겠다. 또다시 열심히 자전거에 몸을 시러 달렸다. 스마트폰 방전에 따라 더이상 사진 촬영이 힘들었는데, 수월봉에서부터 열심히 페달질 해서 도착한곳이 바로 모슬포항이였다. ? 


이 구간은 거의 평지 수준이라 우측에는 바닷가를 보면서, 좌측에는 다양한 팬션, 게스트 하우스들이 즐비하였는데 해가 완전히 떨어질때까지 달리다보니 먹자골목이 꽤 많은 동네에 도착한것이였다. ? 


앞이 컴컴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기란 너무 무리일터, 이 근처에서 숙박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마침 근처 식당에서 허기진 배도 채우면서 , 스마트폰을 충전, 검색해보니 내가 모슬포항까지 온걸 알수 있었다. ? 


여기어때 어플을 이용해 근처 제일 싼 숙박시설을 찾아보니 3만 5천원에 깨끗한 모텔이 있어서 예약 ! (바다가 보이는 방은 더 비쌈...)



다행히도 자전거를 둘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있기에~ 모텔에 들어가보니 매우 꺠끗했다.






처음이자 몇시간동안 페달질을 하다보니 허벅지, 발바닥도 아프긴 했는데, 자전거를 타고 여기까지 온게 정말 기특했다. ? 


이날 밖에 나가 야식거리도 사오고, 하루만에 마르는 드라이핏 바지 빨래도 하고 나니 하루가 정말 후딱 간 느낌이다. 그래도 여기까지 오면서 스쳐지나간 제주도의 풍경은 절대 내 기억속에서 잊지 못할것이다. ?




강민건담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1.02.04 11:10:17 에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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