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심어진 진분홍색 데이지 꽃이 예뻐서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데이지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서부유럽이 원산이고 민들레꽃을 떠올리게 하는 꽃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화단용으로 사용되지만 일부는 화분용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꽃말은 "순진, 인내, 희망, 평화" 라고 하네요.
화단에 심어진 왕수선화가 예뻐서 핸드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수선화는 물의 신선이라고 하는데 물가에 흐드러지게 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학명은 Narcissus(나르시스)이고 그리스 신화에서 마소년인 나르키소스가 물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서 물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계속 바라만 보다가 결국 죽어서 수선화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꽃말은 "자기애, 자존심" 이라고 하네요.
진분홍색과 노랑색 라넌큘러스 꽃이 예뻐서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라넌큘러스 꽃 이름은 개루리를 뜻하는 라틴어 "라이나" 에서 유래했는데, 주로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늘하늘한 꽃잎이 둥글게 포개져 있어서 얼핏 보면 장미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습지에서 자라는 꽃이라 습도가 맞지 않으면 쉽게 잎이 마르거나 시들어 버려서 키우기도 쉽지 않고 두꺼워 보이는 줄기 속은 텅 비어있어서 꺽어지기 쉬워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고 합니다.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베이지색등 화려한 색감의 탐스러운 꽃이 피는 라넌큘러스의 꽃말은 "매력, 매혹, 비난하다."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