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횡행하기 오래 전에
발리를 갔었지요
그곳에서 여행가이드를 만나 즐거운 여행을 했었습니다
여행가이드중에 한국어를 하는 안내자를 만나기는 아주 쉽습니다
한국 여행자들이 한국어를 잘하는 가이드를 좋아하고
또 팁도 푸짐하게 주기 때문에
많은 발리 여행안내자들이 한국어를 배운다고 하지요
안내자 이름 중에는 와얀 이라는 이름이 아주 많습니다
그나라에서 남자아이를 낳으면
열중에 여섯 일곱명은 와얀이라고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지요
와얀이라는 이름에 별명이나 다음이름을 넣어 누구인지 분별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여행은 못하게 되었지만
발리에는 와얀이라는 분들이 코로나19가 상황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