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쉬는날 친구랑 민속촌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어떤지 알수 없지만 한산한 수준은 아닙니다. 코로나 때문인지는 몰라도 도깨비 말고는 별 행사가 없네요.
비가 내렸다 말다가를 반복해서 장히선이 아주 강력합니다. 역광이 아닌데도 하늘이 보이지 않습니다.
비가 막 쏟아지니 민가에 잠간 머물렀습니다. 비를 쳐다보고 있으니 관우(觀雨).
활쏘기, 전통활과 똑같이 생겼지만 모양만 똑같습니다. 어린이 여성들도 있기 때문에 너무 강하면 당겨보지도 못할겁니다. 표적이 20미터 정도인데 전통방식이라면 100미터 넘게 쏴야 합니다. 저도 겨우 당겼네요. 활 쏘는 방식이 화살을 당기는것이 아니라 화살을 줄에 고정시키고 줄을 엄지로 꺽어서 집이당기는 방식입니다. 활 쏘는게 전통방식인지는…
원문출처 https://new-asian.org/trip/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