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와이너리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포도가 유명하기도 하구요.
포도뿐만 아니라 과일천국이라고하죠. 다양한 과일들이 정말 당도도 좋고 맛나다고 소문난 곳 입니다.
지난번 충북 영동에 출장갔을 때 잠시 시간을 내서 와인터널을 들러봤습니다. 간단히 소개드릴게요.
들어가면 입구부터 각종 포도 품종에 대한 이야기와 그리고 인류가 포도를 술을 빚기 시작한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테마로 소개해 놓았더군요.
그리고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들에 대해 이렇게 전시해 놓기도 했구요.
내부에는 이렇게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뚤어 놓은 터널도 있습니다. 안전사고를 고려해서 저 갱도안쪽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와인창고도 있고 뭐 와인과 관련한 여러 데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출구쪽에는 충북 영동에서 나오는 와인 선물 및 시음코너가
지금은 코로나 시기라서 시음행사는 하시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여길 둘러보고 나와 영동읍에 들어와서 묵었습니다. 영동읍의 모토가 레인보우 영동인지라 영동읍을 관통하는 하천에 놓인 다리도 이런게 야간 조명을 꾸며 놓았더군요.
저녁 먹고 산책하러 나왔다가 한장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