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순천에 출장을 와 있는데 숙소를 순천동천 옆쪽에 순천역 방향에 잡았습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엔 산책 삼아 순천동천을 건너 순천 아랫장쪽 음식거리쪽에 갔다가 매주 금토 밤에는 야시장을 하신다길래 잠시 들러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시장 중앙 공간에 자리를 마련해놓고 양쪽 옆의 먹거리 판매대에서 먹을걸 구매해 앉아서 즐기실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공간이 아주 넓은건 아니었지만
그리고 여러 공연도 하시고
그리고 순천동천의 야경도 보면서 잠시 거닐다 들어왔네요. 비가 어제 밤은 계속 찔끔 찔끔 내리다 말다를 반복해서 제대로 산책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라 오래 걷지는 못하고 그냥 들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