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 일제 강점기에 수탈의 아픈 역사를 지닌 곳 입니다. 호남 일대 곡창 지대의 일제 수탈 기지였다고 할 수 있는 곳이죠.

그래서인지 그 시절 근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먼저 소개해 드렸던 군산항 인근으로 그래서 근대역사문화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군산을 대표하는 빵집인 이성당이 있기도 하구요.

바로 저 문구처럼 근대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는 곳인데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의 건물들을 박물관이나 카페 등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군산 역사문화거리의 유명 카페입니다. 올드 브릭이라는. 이 카페 건너편쪽에 개화기 옷 빌려주시는 곳이 있어서 그거 빌려 입으시고 이 근대 역사문화거리를 거니시며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