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으로 이관한 이후, 길티기어와의 콜라보 소식을 전한 소울워커인데요.
76레벨의 점핑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이벤트까지,
아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76레벨의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를 좀 보고 싶어서
1레벨의 캐릭터로 다시 시작하려고 만들어 봤습니다.
비효율적이라고 하셔도 할 말은 없네요. ㅎ
소울워커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각자의 장비를 가지고 싸우며,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평행우주 세계관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캐릭터의 경우, 올바른 청년이었던 것 같네요.
기본적인 조작법을 배우고 만나게 된 한 여성.
혹시... 히로인? ㅎㅎ
서로 손 닿으려고 하는데
난데없이 일어난 천재지변...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늑대 한 마리가 나타나서
매섭게 쫓아오네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입니다.
목숨만은 살려 주세요.
온갖 억까에도 저를 덮치려 했던 늑대...
그 순간 시간이 멈추면서 의문의 아이가 저를 도와 줬습니다.
아이가 떡밥인 것 같긴 한데, 왠지 제 캐릭터의 어린 시절을 닮은 것 같은 건 기분 탓?
저는 정신을 잃게 되고, 제가 떨어진 공백을 비추면서 튜토리얼은 마무리됩니다.
이후 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설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제 소울워커의 여정이 시작되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