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자사의 주력 사업인 OTT 시장의 확장이 정체되면서 신규 가입자 유입이 예전 갖지 않다보니 다양한 수익성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건 익히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 중에 하나로 게임 서비스쪽에도 발을 들여 놓았죠. 그동안은 모바일 게임 위주로 진행이 되었었는데 그걸 넘어 이제 캐나다와 영국에서 제한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진행할 베타 테스트 대상 게임은 넷플릭스 산하 게임 스튜디오인 나이트스쿨스튜디오가 개발한 '옥센프리'와 '몰레휴의 마이닝 어드벤처'라고 합니다.
넷플릭스닷컴에 접속해 클라우드로 즐기는 방식인데 1차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로 이 게임들을 즐겨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전 제가 소개해 드렸던 넷플릭스에서 내놓은 컨트롤러 앱 같은걸 이용해 향후 TV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을 이 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설치해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는게 업계의 전망이네요.
향후 넷플릭스의 게임 사업이 어떻게 전개될지 점차 궁금해지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