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투어 출장의 마지막 일정이던 울산에 머무는 동안 하루 여유가 풀로 나서 울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울산 유명 관광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그 중 장생포와 대왕암 코스 버스를 타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내려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대 둘러본건 이전에 소개를 해 드렸구요. 이번엔 장생포 모노레일을 타고 산으로 오르면 그곳에 장생포 옛마을이 있습니다.
7~80년대의 고래 장비로 성황하던 시절 장생포의 옛 모습을 연출해 놓은 곳 입니다. 이곳의 내부를 몇차례에 걸쳐 나누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편이 그 첫번째 입니다.
장생포 옛마을 입구입니다. 산아래쪽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있는 장생포 모노레일 정거장에서 모노레일 타고 올라 오셔서 이 장생포 옛마을 바로 옆에 있는 중간 정거장에서 내리셔서 둘러 보고 가시면 편하긴 합니다.
입구 위쪽으로 모노레일 다니는 레일이 보이죠.
이 장생포 옛마을은 이렇게 7~80년대의 장생포 옛마을의 분위기를 연출해 놓은 곳 입니다.
여긴 옛날 서점이구요.
여긴 예전 음악 털어주던 DJ 박스가 있는 다방!
요긴 문구점이네요.
그 밖에 이렇게 옛 마을 거리들과 상점들을 연출해 놓았습니다.
중국집의 양철 배탈통과 오토바이도 보이네요.
중국집에는 그 시절 벽시계와 오디오, 브라운관 TV도 보이고
주방에서 한 친구가 열심히 짜장면을 조리하면서 즐기고 있더군요. ^^
요런 동네 구멍가게 생각나시나요?
예전에는 연탄을 사용하는터라 이런 연탄 가게들이 동네마다 있었었죠. 그리고 겨울에 눈 내리면 이렇게 눈사람도 만들어 두고
이런 골목에 빨래 널려 있고 낡은 자전거들 있던 풍경도 떠 오르네요.
레트로한 갬성 살려주고 어떤 분들께는 추억 돋게하는 장소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