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는 시티투어버스가 2개 코스로 운행 중 입니다. 그 중 하나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대왕암을 거쳐오는 코스로 운행되는 거고, 다른 하나는 시내 구간을 돌며 태화강 국가정원을 한바퀴 둘러 오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난 투어 출장 일정 중 울산에 머물때 하루를 빼서 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둘러 보았었습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는 7~80년대의 장생포 옛 모습을 연출해 놓은 장생포 옛마을이란 곳이 있습니다. 여기를 지난번에 1차로 소개해 드렸구요.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사진이 좀 많아서 나누어 소개를 드립니다.
장생포 옛마을 안내도 입니다.
ㅎㅎㅎ 예전엔 화장실이 이런 푸세식이었죠.
로이 채프먼 앤드류스란 분의 사진전 공간도 있더군요.
장생포가 고래가 유명한 곳이라 그걸 주제로 한 공간도 있구요.
여긴 선장님댁이라고 하네요.
이런 동네 점빵에서 불량 식품 사먹는 재미도 ....
동네마다 이런 공동 우물과 펌프가 있기도 했었고
고래 잡는 기구들도 보이구요.
어릴때 여자아이들 고무줄 놀이하면 짖굿게 남자 아이들이 그 고무줄 끊고 도망가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