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투어 출장 일정 중에 울산에 머무는 동안 하루 시간을 빼서 울산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코스와 태화강국가정원 코스 버스를 갈아 타며 이용해 보았었습니다.
그중 울산 시내를 돌아 태화강국가정원을 끼고 한바퀴 돌아 오는 코스인 태화강국가정원 코스 시티투어버스는 이런 옛 트롤리 전철 느낌으로 꾸민 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걸 부산지하철과 연결되는 동해선 종착역인 태화강역에서 탑승을 하시면 울산 롯데백화점과 호텔, 영플라자,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롯데광장을 지나 태화강국가정원을 끼고 한바퀴 돌아오게 됩니다.
태화강국가정원 코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태화교를 건너가기 전에 우측으로 보이는 태화루의 모습입니다.
시티투어버스는 태화루를 지나 태화교를 건너서 태화강 강변길을 끼고 달려 태화강국가정원을 태화강 건너편에서 조망해볼 수 있는 태화강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3층은 회전 전망 카페로 조성되어 있고, 1층과 4층에 전망대와 홍보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2층은 3층의 회전 전망 카페를 회전 시키기 위한 기계실이구요.
4층의 전망대와 전시관에서 바라본 국가정원교쪽 방향의 모습입니다. 이 다리는 태화강을 건너서 국가정원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위쪽은 차들이 다니고 아래쪽에 사람들이 강을 건너서 국가정원으로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태화강 전망대 4층에서 바라본 강건너 태화강국가정원의 십리대밭 모습입니다.
태화강 전망대 3층의 회전 전망 카페에서 즐긴 천혜향 선셋 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음료수나 디저트 주문해서 드시고 계시면 360도로 한바퀴 회전해 제 자리로 돌아오는데 약 1시간 안쪽으로 걸리니 그렇게 태화강과 국가정원의 모습을 둘러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그리고 인근에 좀 걸어 가시면 동굴피아란 곳도 있습니다.
저녁에 이곳에 들러 야경을 바라보는것도 좋죠. 강건너 십리대숲 은하수길에 야간 은하수 조경이 밝혀진 모습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여긴 위에 말씀드린 국가정원교의 아래쪽 사람들이 태화강 반대편에서 걸어서 국가정원쪽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국가정원교의 모습입니다. 아래쪽으로 이렇게 투명창이 있어서 태화강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