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사용하다가 조카 녀석 주려다가 호환이 안되서 못주고 다시 가져와서
덕분에 제가 요즘 게임을 잠시나마 하고 있는 싸울아비 조이스틱입니다.
어릴적 동생이나 친구들 오면 재미삼아 같이 하려고 준비해둔 싸울아비 조이스틱입니다.
지금은 동생도 독립해서 나가서 살고 혼자 추억에 잠기면서 간간히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 구형 조이스틱이라 윈도우10 부터는 호환이 안되서 찾아보니 USB 1.1을
호환하는 USB 2.0 PCI 확장 카드가 있어야 된다고 해서 폭품 검색을 하니 알리에서
만원 후반대 정도에 판매를 하기에 구매를 했습니다. 4 포트라 맥시멈으로 조이스틱만
더 있으면 4인용까지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본체에 전원선까지 연결해 주니 불도 들어오고 작동도 잘 됩니다.
장농위에서 숙성되고 있던 조이스틱이 조카에게 가려다가 운명이었는지 다시
제게 돌아와서 간간히 하루에 몇분씩 게임을 잘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게임하려고
회사도 그만둔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여유되는 시간에 간간히
옛날 생각하면서 취미삼아 게임을 돌리고 있네요. 가끔은 옛날 게임 하다가 보니
올림픽 같은 경우 버튼 누르는 맛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