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것 같습니다. 강릉으로 가는날에 기록적으로 32도까지 올라갔네요. 친구 차로 이동했는데 차에서 내리자 마자 사우나 찜방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강원도는 고원지대라서 고향처럼 날은 더워도 선선할줄 알았지만 바닷가여서 해발고도가 10미터 밖에 되지 않아 덥고 습합니다. 산지와는 완전히 다르죠.
인산인해를 기대했으나 역시 강원도는 한산합니다. 해외 여행지나 부산 같은 대도시와는 완전히 다른판입니다. 파라솔이 많기는 하지만 바닷가 쪽으로 자리를 차지한것 빼고는 뒷줄은 텅텅 비어 있습니다. 왜 그렇게 한산한가 하냐면 바닷물에 들어가면 알수가 있습니다. 여기는 그냥 시골 작은동네 사람들이 모이는것 처럼 보입니다.
머리위에서 뭔가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드론이네요. 보안요원도 있지만 텐트안에 앉아서 감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