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매년 상반기에 열리는 LoL '미드 시즌 이비테이셔널(MSI)' 우승팀은 하반기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할 수 있다는군요.
그리고 올해 롤드컵 진출권은 한국(LCK), 유럽/중동/아프리카(LEC), 북미(LCS), 중국(LPL) 4개 지역은 각 3장씩 주어지고, 아시아/태평양(PCS)과 베트남(VCS)는 각 2장씩, 라틴아메리카(LLA)와 브라질(CBLOL) 지역 리그에는 각 1장씩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2024 MSI에서 우승한 팀과 준우승한 팀이 속한 지역 리그에 롤드컵 진출에 대한 해당 지역 추가 시드권이 제공된 것으로 간주해 직행 권한을 준다고 하는데, 다만 소속 지역 리그의 서머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만 유효하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된다면 2024 MSI에서 우리나라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롤드컵 진출 시드권 기본 3장에 추가로 더 주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롤드컵은 독일 베를린, 8강과 4강은 프랑스 파리, 결승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