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닌텐도 DS가 엄청난 인기를 끌던 시절에 있었던 카트리지로 microSD 카드에 롬 파일을 집어 넣고 닌텐도 DS로 플레이 하면 수백가지 게임들을 카트리지 교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엄청난 인기였었죠.
이게 불법복제와 무단 배포로 인해 저작권 보호와 관련해 엄청난 이슈였었습니다.
그 시절 용산 게임샵들에서 닌텐도 DS를 구매하면서 이걸 함께 팔기로 했을 정도로 난무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게 옳은건 아니지만 그 시절 우리사회가 그런것에 대해 무의식이었던 시절이었던거죠.
여하튼 그랬던 시절의 그 R4 같은 것이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하니다. 러시아의 업체에서 개발한 '미그 스위치'라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롬을 추출하는 덤퍼까지 제공한다고 하네요.
이거 개발사는 자신들은 불법 복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구매한 게임에서 이 덤퍼를 이용해 롬을 추출해 백업 카트리지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용도이지 불법복제 배포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인데 글쎄요?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전해주신 '이박사의 열심게임' 채널에서 올려주신 영상을 통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이걸 개발한 그들만의 이야기일뿐 과연 그럴까요? 그리고 과연 닌텐도가 가만히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