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메타버스가 무슨 열병처럼 전세계에 번져 나갔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것이 코로나 팬더믹 기간을 거치면서 그 관심이 시들해지고 있었었죠.
그런 상황에서 넷마블 계열인 넷마블F&C의 메타버스 전문업체 '메타버스월드' 전 직원에 대해 권고사직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사업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일부 직원에 대해 권고사직을 통보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전 직원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는것은 굉장한 이슈 사항이네요.
메타버스가 당장에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버티는데 한계가 있었나 봅니다.
이 사건 하나로 메타버스의 거품이 꺼졌다고 일반화하긴 어렵겠지만 메타버스 시장의 현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시금석은 되지 않을까 싶으네요.
그리고 테크 업계의 구조조정의 불씨는 아직 끝난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