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2박 3일간의 부산 여행 과정에서 둘째날은 해운대에서 머물며 보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운행하는 새로운 부산의 명물이자 랜드마크인 블루라인 해변열차를 이용했었습니다.
해운대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역까지는 블루라인 캡슐 열차를 타고 해변열차가 다니는 철길 위로 천천히 해운대와 멀리 보이는 광안리와 오륙도 등의 전경을 즐기며 왔습니다.
그리고 청사포역에서 내려 거기서부터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해수욕장까지 갔다 왔는데 그 중 청사포역에서 내려 다음 해변열차를 타기전까지 청사포 해변으로 내려가 청사포 바다 구경도 하고 카페에 들러 차도 한잔했었습니다.
이건 블루라인 캡슐열차를 타고 청사포역으로 가면서 위에서 내려다본 청사포 해변의 모습입니다. 저 등대가 청사포 사진 뷰 포이트 중 하나죠. ^^
청사포역에서 내려 청사포 해변으로 내려가면 그곳에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는데 그중에 한옥카페 청사포역이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흑임자크림라떼와 크림소보라떼를 즐겨 보았습니다.
둘다 달달하고 맛있었스비다. 흑임자크림라떼는 달달하면서도 흑임자의 고소함이 느껴져서 더 끌렸구요. 크림소보로라떼는 소보로 가루가 들어 있어 그것이 씹히는 식감이 특징 있는데 달달함의 극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