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문매체 PC게이머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스트랄 AI SF해커톤에서 열린 초거대언어모델 LLM간의 스트리트파이트3 이벤트 매치에서 챗GPT 3.5가 챔피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 매치에서는 챗GPT 3.5와 상위 모델인 4.0을 비롯해 총 14종류의 LLM들이 스트리트파이터3를 학습한 후 대결하는 방식이었다고 하는데 캐릭터는 모든 LLM 엔진 모델들이 캐릭터를 켄으로 통일해서 진행을 했다고 하네요.
상위버전들보다 챗GPT3.5가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2위는 미스트랄 LLM 스몰 파이널 버전이었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이런 빠른 반응 속도가 필요한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덩치가 큰 LLM 모델보다는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LLM이 훨씬 효과적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실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측면에서도 서로 대전 격투를 할 때 좀더 빠른 손가락 스트로크와 반응속도를 보이는 쪽이 유리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