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축령산과 서리산 사이에 90여년이 넘은 잣나무들로 가득한 공간에 조성한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수목원을 2편에 걸쳐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지난번 1편에 이어 2편 입니다.
이곳은 90여년이 넘은 잣나무들이 가득해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잣나무들이 뿜어내는 향과 산산하게 불어주는 바람이 좋은 곳 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쉼터와 명상공간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여긴 힐링센터인데 혈관 상태와 스트레스 상태를 측정해 주시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미리 시간에 맞춘 프로그램을 신청하시고 이용하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잣이 한창인 시기이다보니 이렇게 햇잣들이 잣나무에서 떨어진걸 주어다가 꺄셔서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도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주로 1~2년 경과되는 등 채취 후 판매를 위한 처리 과정을 거쳐 기간이 지난 잣을 이용하게 되는데 막 채취한 햇잣을 먹어보니 향과 맛이 사뭇 달랐습니다.
그리고 잣 열매와 잣 열매를 빼낸 속 그리고 잎 등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이 향을 느껴보는 경험도 좋았네요.
여기 물가두기 사방댐 입니다.
그리고 여긴 70년대까지 이곳에 있던 화전민 마을을 재현해놓은 곳이라고 하네요. 너와집과 숯가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 입니다.
피논치드를 즐기며 둘러보시기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