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액션 게임 더 큐브 세이브 어스가 2025년 10월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주목받으며 화제의 데모로 떠올랐다.
체험판 공개 직후부터 위시리스트 등록 수와 체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정식 출시 전부터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핵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외계 문명이 남긴 정체불명의 구조물 ‘큐브’ 안에서 생존자들이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액션 슈터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사실적인 질감과 섬세한 조명을 구현했으며, 세션마다 구조가 달라지는 큐브 내부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있는 생존 전투가 핵심이다.
최대 63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PVPVE 구조로, 다른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환경과 몬스터까지 위협으로 작용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매번 달라지는 맵 구성이다.
큐브 내부는 여러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션이 시작될 때마다 맵 조합이 바뀌어 매번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단조로운 반복 플레이가 아닌, 매번 다른 전투 패턴과 생존 루트를 고민하게 만드는 구조로 설계됐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단순한 슈터가 아닌 탈출 중심의 플레이 흐름을 택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을 위해 자원을 수집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안전지대로 탈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생존자와의 협력 혹은 배신이 선택의 변수가 되며, 전략적인 판단이 플레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인기 데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해외 매체에서도 이 작품을 주목했으며, 특히 근접 전투 중심의 독특한 조작감과 탈출 요소가 결합된 긴장감 있는 흐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데모 버전 기준으로도 그래픽과 최적화 완성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일부 유저는 “생존 게임과 추출 슈터의 중간 지점에 선 독특한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엑스엘게임즈는 데모 버전 공개 후 수집된 피드백을 기반으로 밸런스 조정과 최적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치메이킹 속도, 전투 판정, 서버 안정성 개선 등을 정식 출시 전까지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유저들이 주목하는 포인트는 다양하다.
첫째, 세션마다 달라지는 맵 구조로 인해 매번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
둘째, 근접 액션과 탈출 목표의 조합으로 일반적인 슈터보다 전략적 사고가 요구된다는 점.
셋째, 언리얼 엔진 5를 통한 시각적 완성도와 물리 표현이 실제 전투의 몰입도를 크게 높인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엑스엘게임즈의 온라인 서비스 경험이 신뢰 요소로 작용하며, 장기적인 콘텐츠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2025년 4분기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정식판에서는 신규 지역, 장비 제작 시스템, 팀 기반 모드 등 추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개발진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완성도 높은 버전을 선보이겠다”며 “데모에 보여준 관심이 정식 서비스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스팀을 통해 출시 예정이며, 넥스트 페스트의 성공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정식 버전이 추출형 생존 슈터 장르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