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디셈버가 정식 출시되어, 요즘 틈만 나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전작 언디셈버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프리퀄 작품인 만큼 출시 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던 게임이었는데요. 직접 플레이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꽤 높아 만족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다크디셈버는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정 진행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에 집에서는 PC로, 외출 중에는 모바일로 이어서 플레이하기도 편하더군요. 접근성 측면에서는 분명 강점이 느껴집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체감되는 변화는 성장이 편하고 클래스 역할의 뚜렷하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핵앤슬래시 장르 특유의 빠른 전투 흐름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다크디셈버의 기본 클래스는 버서커, 레이븐, 모르가나 총 세 가지입니다. 초반 안정성 면에서는 모르가나가 무난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저는 고민 끝에 버서커를 선택했습니다.
버서커는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클래스입니다. 연속 타격과 돌파력 중심의 스킬 구성이 인상적이며,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 준수한 편이라 전투에서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직접 키워본 기준으로는 조작이 직관적이고, 무엇보다 타격감과 손맛이 확실한 클래스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몬스터가 몰려 있는 구간에서도 과감하게 파고들어 스킬 연계로 정리하는 전투 방식이 꽤 시원합니다.
현재 액트 4까지 진행 중인데 큰 막힘 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난이도가 과도하게 높다는 느낌은 없고,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크디셈버에서 특히 기대하고 있는 콘텐츠는 ‘혼돈의 심연’입니다. 이 콘텐츠는 유저가 직접 지역과 난이도를 선택해 연속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보상도 함께 증가하는데요. 단순 반복 사냥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하고 도전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밍 콘텐츠로서의 완성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게임 이해도와 클래스 숙련도가 쌓일수록 더 깊은 단계에 도전하는 재미도 클 것 같더군요.

아직 초반 플레이 단계이긴 하지만, 다크디셈버는 전반적으로 핵앤슬래시 장르의 기본기에 충실한 게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투 템포가 빠르고, 성장 흐름이 깔끔해 장르 입문자부터 기존 언디셈버를 즐겼던 유저까지 모두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콘텐츠가 더 개방되면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하며, 당분간은 꾸준히 플레이해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