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시작한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어비스디아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전투 완성도와 콘텐츠 구성이 탄탄해서 진짜 재밌더라고요. 캐릭터를 모으는 데서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 직접 조합을 고민하고 성장 방향을 설계하는 재미가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비스디아를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초반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네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전투, 체인액션의 묘미
어비스디아는 ‘어비스 슬릿’이라는 검은 공간이 세계를 잠식하는 설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플레이어는 이를 정화하는 조율사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따라가게 됩니다. 설정 자체도 흥미롭지만,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가장 먼저 체감된 부분은 전투 구조였습니다.

4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필드에 등장해 전투를 이어가는 방식이라 화면이 끊기지 않고 계속 흐릅니다. 한 명만 싸우고 나머지가 대기하는 구조가 아니라, 네 명이 함께 움직이며 스킬을 연결합니다. 캐릭터 전환도 부드럽게 이어져 체인액션 특유의 타격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특히 하모닉 스트라이크는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달·별·태양 표식과 속성 조합에 따라 광역 공격이나 버프, 디버프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투력만 높다고 해결되는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어떤 조합으로 파티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체감이 달라졌습니다.

현재는 SSR 뱅가드 ‘레이첼’ 픽업이 진행 중이며, 전용 아티팩트 ‘요정의 꼬리’도 함께 등장했습니다. 이벤트 ‘엔드리스 래빗’을 통해 전용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어 캐릭터 이해도를 높이기 좋았습니다. 레이첼은 디버프 수에 따라 피해가 증가하는 마법 딜러로, 보스전과 기록형 콘텐츠에서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시작 직후 체크해두면 좋은 기본 세팅
처음 시작할 때는 플레이 환경부터 정리해두는 것이 좋았습니다. 장시간 플레이할 예정이라면 구글 플레이 게임즈 PC 버전으로 진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동 전투는 액트1 2-1 스테이지부터 활성화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수동 조작으로 전투 흐름을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웰컴 뱅가드 영입은 SSR 확정 시 종료되는 방식이라 10회 8티켓 구간을 활용하는 편이 효율적이었습니다. 초반부터 SSR 4인을 맞추는 것보다 원거리 딜러 2명, 탱커 1명, 힐러 1명 조합으로 안정적인 파티를 구성하는 쪽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막힘 없이 가는 초반 육성 흐름
성장은 한 번에 여러 캐릭터를 키우기보다 주력 4인을 집중 육성하는 방식이 부담이 적었습니다. 메인 퀘스트를 밀 수 있는 구간까지 진행하고, 막히는 시점에서 모아둔 재화로 레벨을 올리는 흐름이 안정적이었습니다.
경험치 물약은 메인 퀘스트와 침식구역에서 수급할 수 있고, 각성석 역시 침식구역에서 획득 가능합니다. 장비는 천공의 탑에서 SR 장비를 먼저 갖춘 뒤 이상오염체 토벌을 통해 보완하는 방식이 무난했습니다. SSR 캐릭터를 확보했다면 전용 아티팩트 장착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달·별 표식 조건이 붙는 콘텐츠도 있기 때문에 주력 4인을 어느 정도 육성한 뒤에는 서브 멤버까지 포함해 최소 8인 정도는 키워두는 편이 안정적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칼리아세린, 레이첼, 아이샤, 세티아 조합으로 플레이 중입니다.

아레나, 인피니티 어비스, 이상오염체 토벌, 여신의 신전, 천공의 탑은 매일 챙겨두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루 루틴만 돌아도 성장 재화가 꾸준히 쌓였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보물 상자를 찾는 요소도 소소하지만 도움이 됐습니다.
이벤트와 방송 일정까지 함께 체크
현재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엔드리스 래빗’ 이벤트에서는 행동력을 사용해 재화를 모으고, 이를 통해 여러 보상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스토리를 진행하면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어 초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천체의 길, 글로벌 런칭 기념 보상, 스타트 버닝 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만 해도 상당한 재화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공식 라운지에서는 어비스 인베이더 플레이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참여 시 행동력 물약 등 보상이 제공됩니다.
3월 13일 금요일 오늘 저녁 20시에는 ‘조율사의 밤’ 공식 방송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신규 뱅가드 라라티나와 신규 아티팩트 브라우니를 비롯해 도감 기능, 장비 제작, 친밀도 시스템 개선 등 업데이트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어비스디아는 4인 동시 전투 기반의 체인액션과 조합 중심 전투 설계가 핵심인 작품이었습니다. 이벤트와 방송 일정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은 즐길 거리가 충분해 보입니다. 서브컬처 모바일게임을 찾고 계셨다면 어비스디아를 한 번 직접 플레이해보고 판단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꾸준히 접속하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