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우스: 오만의 신이 26일에 오픈했습니다. 사전 다운로드 당시부터 앱스토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더니 출시 직후에는 양대 마켓 인기 1위까지 기록하면서 관심이 정말 뜨거웠는데요.
저도 캐릭터명 선점 때 미리 아테나1 서버에 닉네임을 만들어 둔 덕분에 오픈 시간에 맞춰 바로 접속했습니다. 아직 플레이 시간은 길지 않지만 며칠 직접 달려본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빠른 초반 성장과 넉넉한 보상
저는 오픈하자마자 바로 접속해서 플레이 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초반 진행 속도가 빨랐습니다. 직업은 레인저를 선택했고 1차 전직까지 40분 정도 걸렸어요.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성장 콘텐츠도 하나씩 열려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적응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사전예약과 개발자 라이브 보상까지 우편함으로 한꺼번에 지급돼 희귀 의상과 희귀 탈것, 다양한 성장 아이템을 받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웰컴 쿠폰까지 등록하면 골드와 포션도 받을 수 있으니 제우스 카톡 플러스 친구 추가 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말고 꼭 수령하세요.

AI 모드 진짜 짱 편합니다.
개발자 라이브에서 소개했던 AI 모드도 튜토리얼이 끝나고 사용해 봤는데요. 처음에는 일반적인 자동 사냥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사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물약이 부족하면 마을로 이동해 구매한 뒤 다시 사냥터로 돌아가고, 신탁 퀘스트까지 이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시간에는 AI에게 맡겨두고 시간이 날 때 직접 접속해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AI 모드라고 해서 별도 공간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필드에서 다른 유저들과 함께 사냥하는 방식이라 기존 MMORPG 감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픽48과 에픽60, 저는 이렇게 넘겼습니다
에픽48과 에픽60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막히는 구간일 텐데요. 처음에는 장비 강화만 신경 썼는데 생각보다 전투력이 잘 오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던전과 신탁을 먼저 돌며 성장 재화를 모았고, 모은 재화는 신과와 에테리온, 스킬 강화, 운명의 실타래에 사용하면서 능력치를 하나씩 올렸습니다.


특히 사냥으로 모은 철과 가죽, 보석은 그냥 보관하지 않고 컬렉션에 등록할 장비를 제작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제작한 장비를 하나씩 컬렉션에 등록하다 보니 영구 능력치가 계속 올라갔고, 재료가 부족할 때는 AI 모드를 켜두고 몬스터를 계속 잡으면서 다시 모았습니다.
이렇게 스펙을 하나씩 올리다 보니 에픽60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클리어했을 때는 성장도 13,500 이상, 아이템 컬렉션 55개 이상 정도 맞춘 상태였는데요. 장비 강화만 하기보다 성장 콘텐츠와 아이템 컬렉션을 함께 챙기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제우스: 오만의 신
제우스: 오만의 신 지금까지 솔직히 재밌게 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길드 레이드와 콜로세움, 아카디아 제전처럼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도 많이 남아 있어 당분간은 계속 즐기게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에픽60을 넘기면서 거래소도 열었는데요. 이제는 어떤 아이템을 올려서 다이아를 벌어볼지, 어떤 재료를 판매하는 것이 좋을지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생겼습니다. MMORPG에서는 거래소를 활용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만큼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자리 잡을지도 궁금하네요. 할만한 MMORPG 신작을 찾고 계셨다면 제우스: 오만의 신도 한 번 플레이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