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본사, 글로벌 모델 ‘뉴 아르카나’로 판매
첫 하이브리드 모델…구동계도 부산에서 제작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XM3가 유럽에 출시된다. 당초 우려와 달리 부산공장이 유럽 수출 모델을 모두 제작한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한 하이브리드 구동계 생산 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첫 하이브리드 모델…구동계도 부산에서 제작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XM3가 유럽에 출시된다. 당초 우려와 달리 부산공장이 유럽 수출 모델을 모두 제작한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한 하이브리드 구동계 생산 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프랑스 르노 그룹은 23일 10시(현지 시각) XM3의 글로벌 모델인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를 출시한다. 아르카나는 르노가 지난 2018년 러시아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소형 SUV로, 2019년부터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졌다. 현재 러시아 전용 모델로 생산이 이뤄진다. XM3의 형제 모델 관계다.
르노삼성이 개발한 XM3에 ‘뉴 아르카나’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해당 모델이 서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가 이뤄지면서, 개발 및 생산 주도권이 한국으로 넘어왔다는 의미가 있다.
르노삼성은 뉴 아르카나용으로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생산한다. 르노삼성은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부산 공장에서 생산에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구동계의 제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밖에 Tce 260 엔진을 탑재한다.
르노삼성이 개발한 XM3에 ‘뉴 아르카나’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해당 모델이 서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가 이뤄지면서, 개발 및 생산 주도권이 한국으로 넘어왔다는 의미가 있다.
르노삼성은 뉴 아르카나용으로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생산한다. 르노삼성은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부산 공장에서 생산에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구동계의 제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밖에 Tce 260 엔진을 탑재한다.
부산에서 XM3의 유럽 수출 물량까지 전부 생산한다고 하니 앞으로 더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