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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독점 시장이었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수입차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불이 붙는 모양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쌍용차 렉스턴과 쉐보레 콜로라도,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이 경쟁 중이다.
과거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불모지였다. 쉐보레(한국지엠)가 지난 2003년 첫 픽업트럭 모델인 콜로라도를 국내에 출시했지만, 저조한 성적을 이기지 못하다 2012년 한 해 5대를 판매한 것을 끝으로 단종됐다.
이후 불을 지핀 것은 쌍용차였다. 쌍용차는 2018년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유일한 픽업트럭 모델을 판매해 오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후 △2018년 4만1717대 △2019년 4만1328대 등 2년 연속 4만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지난 4월에는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렉스턴 스포츠는 ‘가성비’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렉스턴 스포츠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차 고유의 4WD(사륜구동) 시스템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을 조합해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훌륭한 성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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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독점 시장이었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수입차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불이 붙는 모양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쌍용차 렉스턴과 쉐보레 콜로라도,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이 경쟁 중이다.
과거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불모지였다. 쉐보레(한국지엠)가 지난 2003년 첫 픽업트럭 모델인 콜로라도를 국내에 출시했지만, 저조한 성적을 이기지 못하다 2012년 한 해 5대를 판매한 것을 끝으로 단종됐다.
이후 불을 지핀 것은 쌍용차였다. 쌍용차는 2018년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유일한 픽업트럭 모델을 판매해 오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후 △2018년 4만1717대 △2019년 4만1328대 등 2년 연속 4만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지난 4월에는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렉스턴 스포츠는 ‘가성비’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렉스턴 스포츠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차 고유의 4WD(사륜구동) 시스템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을 조합해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훌륭한 성능을 보인다.
쌍용차 입장에서는 안좋은 소식이네요. 앞으로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해봅니다.